처음엔 눈물이 나야되는 상황인가 슬픈가 그런 생각만 하다가
두번째줄일때 앞에 사진 딱보는데 그냥 아무생각 안들고 눈물만 흘렸음
옆에서 언니가 저 사람은 중학교때 선배였고, 저 사람은 학교에서 몇번 마주쳤었고, 그러는데 진짜 남일 같지 않아서
뭔가 기시감으로 뒤덮인 그런 기분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