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뉴스 보는데 학생들 마지막 카톡이 너무 슬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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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ㅠㅠㅠ

[익인2]

아...

[익인2]

진짜 얼마나 공포였을까..

[익인3]

😭

[익인3]

저때 부모님께 보낸 카톡 읽으면 언제 읽어도 눈물 펑펑ㅠ

[익인4]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5]

눈물남

[익인6]

아... ㅜㅜㅜㅜ

[익인7]

그냥 맘이 너무 아프다

[익인8]

보자마자 눈물난다 얼마나 무섭고 슬펐을까 어린 나이에

[익인9]

참... 저 어린 나이에 갑자기 죽음을 맞이하는것도 아니고 곧 죽음을 맞이할거라는 사실을 알고 기다리는게 얼마나 무섭고 불안했을까
그 상황에 안놓여있어도 이렇게 슬픈데
그 상황에 직접 놓여있으면 얼마나 무서웠겠어
너무 안타깝다

[익인10]

세월호 카톡이랑 대구 지하철 문자는 볼 때마다 마음이 아프고 눈물나

[익인11]

되게 먹먹해진다

[글쓴이]

진짜 계속 눈물만 나...

[익인12]

아 이런거 보여주지말라고ㅜㅜㅜㅜ
눈물 메마른 사람인데 눈물난다고ㅜㅜ

[익인13]

하..진짜

[익인14]

아 진짜... 눈물나게...

[익인15]

나 그거 진짜 슬펐는데 그 딸한테 엄마가 쓴 편지.. 네 돌때 쓰던 명주실을 놓아서 이리 되었나, 새걸 놓을걸, 너는 천국가고 엄마가 벌받을게 이거ㅠㅠㅠ

[익인19]

나도...이거 정말 생각만 해도 가슴이 먹먹해져

[익인16]

진짜 얼마나 무서웠을까 원망스러워

[익인17]

얼마나 무서웠을지 어떤 감정이 오갔을지 가늠도 안가서 내가 감히 슬퍼해도 될까 싶을 정도야 그냥.. 편안했으면 좋겠다

[익인18]

아 너무 화난다 7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진상규명이 되지 않았다는 게

[익인20]

얼마나 무서웠겠니 진짜 ... 아휴

[익인21]

저때 카톡도 그때 그 시절 카톡이야....우리의 시간은 계속 가는데...저 학생들의 시간은 멈춰있는게 너무 마음이 아파

[익인22]

진짜 얼마나 무서웠을까..

[익인23]

너무 슬프다..

[익인24]

7년... 나랑 같은 나이인 꽃다운 학생들이었는데 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네 거기서도 시간은 흐르고있으면 좋겠다 멈춰있다면 슬프잖아... 다들 편안하고 행복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