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 분이 진짜 사근사근하고 다정하시고 착하신데 나한테만 다정한게 아니라 천성 자체가 그런 분 같아 그렇게 친하지는 않고 일하다가 그분이 사무실 왔다갔다 할때 가끔 마주치는 사이? 그때마다 말 몇마디 나누는 정도야ㅠㅠ 못 보는 날도 많아 나는 그냥 앉아서 일하다가 다른데 기웃거리면 안돼서ㅠ 먼저 접점 만들기는 힘들구... 사실 다른 사람이랑 대화할때 그분이 어떤지는 잘 몰라 볼수가 없어서ㅠㅠ 사실 너무 귀엽게 잘생기시고 키도 크구ㅠㅠㅠㅠㅠ 인기 많을거같아 다른 사람들한테도 다정할거 생각하면 ㅠㅠㅠㅠ하ㅠㅠ 이런 타입은 마음 확인하기도 힘든거같고 꼬시기도 힘든거같고 내 상황이 저분이랑 접점 만들거나 할 수가 없다보니까 더ㅠㅠ 나도 성격이 잘 웃고 상대방 맞춰서 대화도 잘 하는 편이긴 한데 친구가 그냥 잠깐 만날때라도 훅들어가라고 하는데 맞는 말인듯 싶다가도 좋아하는 사람한테 워낙 조심스러운 편이고 나도 똑같이 다정한 편이라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어려워... 괜히 그랬다가 일적으로 마주칠때 불편할까봐 겁난다ㅠㅠ 진짜 다정한 사람들은 유죄야 유죄ㅠㅠ 어떻게 꼬셔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