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시하다 우울증 왔는데 그러다 진짜 거의 정신 나가기 직전일 때 밥도 잘 안먹고 웃지도않고 그랬었는데 지금은 그정도 아니야 저 때는 내가 웃으면 어..? 왜웃지라고 스스로 느낄정도 였어서 평소에 원래 전화도 안하는데 혼자있어서 불안했는지 자꾸 낮에 전화와서 뭐하냐고 묻고 다시 재밌게 살아보라고 왜 그러냐고 공부를하던 다른걸 하던 너가 하고싶은걸 찾으라고 그랬던게 작년 9월인가 그런데 지금까지 나 솔직히 못 벗어났고 걍 있는데 아무도 뭐라고 안해 내일 시험이잖아 며칠전에 이번에 시험 치냐고 고사장 어디냐해서 모른다고 확인안했다고 그러니까 왜~ 직렬은 뭐냐해서 몰라 지금 까먹었어 하니까 아무말도 안하고 아침에 태워준다고만 하고 엄마도 평일에 반차 낼테니까 너 좋아하는 거 먹으러 갈랳 라고 묻고 얘기하고싶은 거 있으몀 말하라하고 사랑한다고 미안한다고 카톡와있어 미안한건 난데 아무것도 못하고 있는 나를 왜 나무라지도 않고 내버려두지 왜 화도 안내지 나 진짜 못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