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언니 객관적으로 키 168에 되게 말랐고 쌍수해서 얼굴도 내 기준 봐줄만 하거든?
근데 26살이고 의대 마지막 학년인데 모쏠이야 공부하느라 정신이 없어보임
본과 4학년이 되게 널널해서 언니가 요즘 시간 비면 같은 동네 중학교 친구들 만난단말야
근데 거기서 언니보고 소개팅 앱이라도 해 보라고 연애 해보는것 중요하고 여자는 몸매랑 얼굴이 너무 중요하다고
니가 정신과를 가냐 마냐가 (언니는 정신과 지망임) 중요한게 아니라 공부 그만하고 남자 꼬시는 법 배우고 연애를 하라고 그러나봐..ㅎㅎ....
물론 제목에도 써놓았듯 그 언니는 필라테스 강사니 몸 관리하는게 일이지만 울 언니는 아니란말야
언니가 와서 나보고 자기 인생 잘못 살고있냐는데 뭐라해주냐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