넣고 난 후에도 시야가 흐려지고 머리에 피가 안도는 느낌이 나서 누웠는 때 이때까지만 해도 괜찮았어
근데 뺄 때 이 증상이 너무 심하고 귀에서 삐소리도 나서 화장실 바닥에 드러누웠다 ㅠㅠ
그래서 빼는 거 실패하고 일단 침대에 가서 누워서 회복한 후에 다시 일어났는데 같은 증상이 또 옴 ㄷㄷ
그래서 다시 누워서 쉬다가 일어났어 심호흡 열심히 하면서 탐폰 제거했는데 제거하고나서 똑같은 증상와서 침대에 드러누움
너무 트라우마라 다시는 탐폰 못 쓸 것 같아ㅠㅠ
탐폰은 이물감 없이 잘 넣었고 넣고 뺄 때 심리적으로 긴장한 상태도 아니였는데ㅠㅠ 왜그런건지
찾아보니까 나같은 사람 꽤 있더라 진짜로 기절하기도 하고.... 혹시 탐폰 처음쓰게 되면 꼭 주변에 누구있을 때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