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짝사랑을 엄청 오래한 남자애가 있었는데 너무 좋아해서 대놓고 좋아한다하고 계속 연락하고 영통하고 엄청 먼 지역으로 걔 자취하는데 놀러가고 했단말이야 근데 걔는 너무 철벽을 쳐서 걍 어느순간 지쳐서 아예 내가 연락을 안하고 지내게 됐어.. 근데 친구랑 짝사랑 남자애땜에 속상한마음에 술을 엄청마시고 엄청 취한날 걔한테 전화가 오더라구.. 사귀자고.. 진심 꿈인줄 알았는데 걔가 니 연락없으니까 허전하고 그렇다더라고.. 그래서 사귀게 됐어 근데 난 걔가 첫연애였단 말이야 그래서 첫경험도 걔가 처음이였는데 그일이 있고나서 걘 나한테 먼저 연락하는일이 한번도 없었고 내가 연락해야지만 전화받고.. 그리고 항상 데이트 하는장소가 모텔이였다... 거기다 처음할때만 빼고 내가 모텔비내고 밥값내고 야식비내고..교통비까지 요구하더라고... 그리고 관계만 가지고 친구들 만나야된다고 그냥 간적도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다보니 어이가 없어서 웃음만 나오네 그리고 오늘 친구들 만난다고 다같이 모였는데 연락한통없어.. 내친구들은 다 애인이 데리러오거나 연락계속하는데.. 헤어지라고 친구들은 난리인데 난 아직 너무 걔가 좋아... 헤어진다고 생각하면 진짜 눈물부터 나오는데.. 헤어지는게 맞는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