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처음엔 카톡 말투도 딱딱하고 만나서 놀땐 재밌게 놀아놓고 표현을 안하길래 나를 싫어하나 싶었지만 직진해서 사귀니까 설레 죽겠다 밥먹으러 식당가서 속 아프다니까 아무말없이 물 떠다준거 마실때 따뜻한 물일때 설레고, 나 매운거 못먹는다는걸 기억해서 김치찌개 시킬때 많이 맵냐고 물어봐주고.. ㅠㅠㅠ 표현 하나도 안하다가 한번씩 나도 우리 강아지 보고싶어서 공부 집중이 잘 안되네~ 할때마다 ㅋㅋㅋㅋ ㅠㅠㅠㅠ 하 경상도 남자라서 그런건 아니지만 경상도 사투리에 그 오빠 성격이 만나니까 죽겠다... 2년 공백기 깨고 용기내서 만나길 잘했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