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녀랑 밥먹는데 식당에 좀 못생기고 시끄러운 남자들이 있었단 말이야? 그 사람들이 거슬렸었는지 나가자마자 하아.. 남자들도 좀 꾸미고 다녔으면 좋겠다 여자들은 화장하고 꾸미는데 남자들은 왜 안꾸미고 다닐까 자신이 남들에게 어떻게 보이는지 신경도 안쓰이나.. 왜 여자만 화장해야하고 꾸밈노동 강요받는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어보길래 적당히 맞장구 쳐주기는 했는데 나 같은 경우는 적당히 스킨 로션에 썬크림만 바르고 다니고 화장은 안하지만 여자들이 운동하는 남자 좋아하니까(정확히는 몸 좋은 남자) 운동하는데 시간을 많이 할애하는 편 이거든. 여자들한테 잘보이고 싶어서 하는거긴 하지만 이걸 노동이라고 생각해본적은 없고 자기만족 이라고 생각하는데 여자들이 남자에게 잘보이려고 화장하는것도 자기만족인거 아닌가?? 그래서 갑자기 썸녀한테 정이 떨어지는데.. 내가 너무 예민한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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