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군데는 우리 지역에서 가장 큰 교회인데 청소년 상대로 하는 예배에서 노아 홍수 이야기 하면서 세 아들 중 축복받은 아들의 자손이 백인 저주받은 아들 자손이 흑인이 되었다는 소리 시전하는 거 보고 그만둠 다른 곳은 좀 작은 규모 교회였는데 친구 따라갔음. 내가 십일조를 좀 잘 안 내는 편이었고 헌금만 오천원 정도 하는 편이었는데 연말 정산 시기라서 그 교회 목사님 아들한테 그거 물어봤더니 당연 되지~ 이러더니 갑자기 근데 ooo가 연말 정신 받을 게 많이는 있으려나 모르겠네? 이랬음 당시엔 그냥 그러려니 했는데 명백히 조롱조였던걸로 기억.. 이게 직접적인 요인은 아니었고, 자기들끼리 파 갈라서 누구는 신앙심이 없니 뭐니 서로 정치질 하는 거 보고 어쨌든 이 교회도 그래서 패스 세번째 교회는 그냥 동성애 혐오 너무 심하게 했음. 에이즈 창궐 이런 소리 나오는 거 보고 바로 그만둠 물론 모든 교회가 그러진 않을거라 생각. 근데 내가 겪어 본 교회란 집단은 지나치게 뭔가 핀트 건드리는 요소가 하나씩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