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보나 남이 보나 진짜 평범 그 자체인데 첫 애인이랑 두번째 애인은 엄청 예쁘고 몸매도 엄청 좋았거든 걔네 둘이 합쳐서 한 5년 만나니까 솔직히 내 급? 수준?에 맞는 나랑 비슷한 외모의 애들은 성에 안 차는 게 사실이긴 해... 구애인이 딱 나랑 외모 수준 비슷한 애였는데 내가 만족을 못해서 사랑도 못 주고 결국 나만 나쁜놈 되더라구... 그래서 첫 애인이나 두번째 애인처럼 운 좋게(?) 내 성에 차는 엄청 예쁘고 몸매 좋은 애 만날 거 아니면 그냥 연애가 별로 안 끌려서 솔로된 지 한 1년 다 돼가는데 사친들이 나 솔로 기간 길어지니까 소개시켜준다길래 사진 보여달랬더니 다들 솔직히 전애인이랑 비슷한 정도더라구... 그래서 전부 다 괜찮다고 거절했더니 주제파악 못한다고 욕 먹었는데 이거 내가 기분 나빠해도 되는 거지...? 주제파악 못하는 건... 솔직히 ㅇㅈ하는 부분이긴 한데 ㅋㅋㅋ 주제파악해서 내 성에 안 차는 여자 만나봤자 또 그 여자만 힘들고 나만 나쁜놈 되는데 차라리 그냥 계속 주제파악 못하고 있는 게 낫지 않나...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