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패푸알바할 때 우리 매장으로 단기간 파견 온 매니저가 하나 있었는데 의도치 않게 계속 스케줄이 겹쳐서 많이 친해짐..외모도 괜찮고 성격도 좋아서 누가봐도 헤테로인데 마음이 가더라…그렇게 서로 잘 지내면서 근무하다가 대망의 파견 끝나는 막근날에 간단하게 편지 써주고 선물 줬거든? 근데 그 선물이 ㅋㅋㅋㅋㅋㅋ걔 입술색 진짜 1도 없고 허여멀건 해서 약간 색있는 립글로즈 선물해주고 흡연자라서 리스테린 선물 해줬는데 지금 보니까 누가봐도 키스 갈겨달라는 선물인 것 같음…걔는 선물 받고 놀라고 되게 좋아했는데 ㅋㅋㅋㅋㅋㅋ이제와서 생각해보니까 다른 선물로 줄 걸 그랬나봐…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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