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나 애인이 청원글 들고 오면서 해달라는 거 보면 귀찮고 싫어?

안타까운 사건으로 가족을 잃거나 누가봐도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올린 것만 하거든? 예를 들어 학폭 당해서 자식이 죽었는데 제대로 수사가 이루어지지 않는다든지... 

나도 가끔 인터넷 돌아다니다가 보면 공유하는 건데 이거에 뭐라하는 거 어떻게 생각해...? 나는 내가 오히려 정ㅇ이 떨어지거든 이게 그렇게 싫을 일이야?

[익인1]

지인 관련한 사건 아니면 잘 안 함

[익인2]

나도 같이 관심있는 게 아닌 상황에서 상대방이 여러번 그러면 귀찮지

[글쓴이]

걍 가끔임.... 일년에 세네번?

[글쓴이]

원래 몰랐던 사건도 알게되면 마음 아프지 않아..?

[익인2]

세네번이면 난 걍 군소리 없이 하긴 할 듯 근데 내 입장은 그런 사건 말고도 우리가 몰랐던 사건이 수도 없이 많은데 그 하나만 알게됐다고 동의하는게 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굳이 안 찾아봐.. 다른 거 신경쓸 게 많은 상황에 그런 글 보면서 같이 감정소모 하는 것도 내 성격상 스트레스를 좀 많이 받아서..

[익인3]

난 웬만하면 잘 안하는데... 공유하면서 이 안타까운 사연에 공감안도ㅑ?? 청원안해?? 안하면 넌 깨어있지 않은거야~ 같은 느낌때문에 공유받는게 싫음.... 판단은 내가하는디 굳이 링크보내면서 청원하란게 싫으

[글쓴이]

우리같은 사람이 청원 동의 해봤자 도움도 안 되고 우리 일도 아닌데 귀찮게 왜 하냐해서... 걍 성향이 다르다고 봐야되나

[익인3]

나도 그런생각도 있음 오히려 정떨어진다는 쓰니도 이해안감.. 그냥 청원 별로 안하는 사람+그런생각때매 안하는 사람 보면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