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와 나 방금 물 마시려다가 주글뻔..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는데 물에 마리모 같은게 떠다니는 중… 

녹차물이고 사실 이틀째 냉장고 안넣고 방바닥에 세워둠.. 물론 보일러도 빠방하게 틀었었고.. 

흐아… 입대고 딱 마시려는 순간 쟤랑 마주쳐서 

놀랬다…

[익인1]

팡이..

[글쓴이]

하….. 끔찍하다

[익인2]

마리뫀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ㅋㅋㅋ 진짜 실제로 보면 빵실빵실함 ㅠㅠㅠㅠㅠㅠㅠ

[익인3]

으아아아악으아앙아ㅏㅇ아아ㅏㄱ

[글쓴이]

꿈에 나올거같ㅇ아

[익인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다행이다 쓰니야

[글쓴이]

ㅋㅋㅋㅋ흐아.. ㅋㅋㅋㅋ 징그러운데 자꾸 보게 된다..

[익인5]

그거 우린물 오래두면 생기던데

[익인5]

곰팡이 아니면 그 우릴때 쓴 게 모여서 굳은거 둘중 하나일듯ㅜㅜㅠㅜ 편점에 파는 물 사고 방치했다가 한통에 5개 넘게 있는것 까지 봤어

[글쓴이]

근데 곰팡이 맞는거 같아.. 실제로 보면 누가 봐도 곰팡이야.. 저 물 좀 오래되긴 했거든 케ㅔㅇㅋㅋ.. 거기다가 보일러 틀어서 뜨끈한 방에 이틀간 방치했으니…..

[익인6]

ㅋㅋㅋㅋㅋㅋㅋ나도 여름에 음료수병 방치해뒀다가 깜짝 놀랬다 뭔 솜뭉치가 떠다녀서

[글쓴이]

완전 솜뭉치 ㅋㅋㅋㅋ 근데 중독성 있음 요리조리 돌리면서 보는 중.. 정들것다~~

[익인7]

물잘못먹으면 급성간염 걸린대!!! 다음부턴 냉장고에 잘 넣어두자

[글쓴이]

오노~~ 앞으로 냉장고에 잘 넣어두겠슴니다

[익인8]

오우 큰일날뻔했네

[익인9]

나도 보리차같은거 실온에 오래두니까 저렇게 생겨서 놀람 마시다 뱉음
근데 무서운게 맛이 이상한게 아니라 눈으로 봐야 앎

[글쓴이]

마자 나도 냄새 맡고 먹었거덩 근데 냄새 괜찮아서 먹을려고 하는 순간 보였어 ㅠㅠ

[익인10]

저.. 곰가 팡이 아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