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싫어하는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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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녀가 자꾸 나 응석부리는 것 같고 철없다고 하는데.. 그러면서 자기가 나 발전시키게 해줄려고 그런말 하는거래. 서로 이성적 호감이 있는거 밝혔었는데 상황 때매 더 발전 못하고 상황 괜찮아 지면 다시 이야기해보자고 한 사이야.. 

 

자꾸 나 철없다 그러고 맨날 놀리고 장난치는데 이제 날 싫어하는 거 아닐까? 라는 생각이 자꾸 드네

[익인1]

혹시 징징거리니...?

[글쓴이]

약간 징징거리는것 같아 망한건가?

[익인1]

여자가 저런말 하는거면 하지말라는뜻 아니냐며

[글쓴이]

어떤걸 하지말라는거지?

[익인1]

응석부리고 철없어보이는 행동 하는거...

[익인2]

정말 진심으로 철없다고 생각하는듯

[글쓴이]

흠 그럼 지금은 날 안좋게 보는게 맞는거겠지? 근데 또 전화도 자주하고 잘 만나서 놀고 친하게 지내서.. 참

[익인2]

약간 남동생 같은 느낌인가?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여자들이 대부분 남자들 자존심에 스크래치 되는 말 안할려고 하거든 ? 근데 징징거린다 애 같다 철없다 이런말 하는 거는 정말 그렇게 느끼고 그게 반복되고 있어서 그런것 같아... 같이 잘 노는건 별로 중요한게 아닌듯

[글쓴이]

흠ㅠㅠㅠ 근데 내가 너무 좋아해서 좀 애같이 군것 같긴해.. 그럼 얘는 날 남자로는 안보고 있는거겠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