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몸살 기운이 심해서 저녁약속인데 점심때 못만날 것같다고 미안하다고 연락했거든? 근데 막 뭐라하면서 18이라고 욕하더라.. 원래 평소에 서스럼없이 욕하거나 그런 사이도 아니야 (친한건 맞는데 욕하면서 놀지를 않아) 나때문에 약속파토난건 맞지만 미안한 마음 갖고있고 사과도 했는데 저런 말 들으니까 너무 당황스럽고 솔직히 정도 좀 떨어져서 멀리하고싶은 마음까지 있는데 내가 예민한거야...?? 내가 원래 욕쓰는 사람 싫어하고 애초에 그런 사람하고는 지인이면 몰라도 친한 친구는 안 하거든 게다가 다른 사람 욕한것도 아니고 나한테 욕한거라 너무 당황스러워 진짜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