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쥐 임시보호 중인데 내일 되면 집에서 쫒겨나

박스 안에서 우는 강아지 진짜 죽을 거 같아서 내가 집으로 데려왔어 

문제는 우리집 다 털 알르레기에다 이미 반려견 2마리 있어 (이미 있는 반려견들은 마당에서 키워) 

내가 부모님께 사정사정해서 지금 집에 들어와있긴 한데 내일 되면 쫒아보내신대…ㅠㅠㅠㅠ 어쩌면 좋지 도와주라ㅠㅠㅠ

[익인1]

ㅌㅇㅌ나 ㅍㅇㅎㄷ 글 올려봐!!!!! ㅠㅠ

[익인2]

ㅌㅇㅌ올려 빨리

[익인3]

오픈카톡방에 유기견봉사하는 톡방에 글 올리면 임보 해주겠다는 사람 많아! 우리 톡방에 이런글 올라오면 한명씩운 꼭 나와!

[익인4]

근데 같이 밖에서 키우면 안돼? 너무 애기라서 그런가...? ㅜㅜ 그럼 잘 때만 신발장이나 베란다에 놔두면 안되나? ㅜㅜ 어차피 도긴개긴이지만 완전 노숙보단 낫지 않으려나 ㅜㅜ

[익인8]

ㅠㅠ 비용이 많이 들 거 같아

[익인5]

근처 유기견 받아주는 동물병원 있나 알아보고 거기에 맡겨

[익인5]

보호소로 가거나 동물병원에서 데리고 있다가 그쪽에서 포인핸드에 올려서 입양할 사람 찾을 수 있음

[익인7]

인스타 같은데 검색하면 보호단체 많이 나와 지역 보호단체에 물어봐 거기 말하면 공식적으로 계정 이용해서 임보처나 입양처 찾아줌 (나도 지금 애기 공주세종시 보호단체인 제로독에서 보고 임보 중이라)

[익인9]

지역이 어디야?

[글쓴이]

경북이야!

[익인10]

당근마켓에도 글 올리고 강사모 카페랑 인스타그램 트위터 오픈채팅 다 활용해보자 ㅠㅠㅠㅠ

[익인10]

아진짜애기너무곤히자네 ㅠㅠㅠㅠㅠ 다시 밖으로 보내기엔 너무 안타깝다

[익인10]

마당 구석에 묶어두고 새로운 임보처 찾을 때까지만 지내면 안되나... ㅠㅠㅠ 그냥 길바닥으로 바로 내쫓기에는 너무 안타깝다

[익인11]

아이고 진짜 애기 천사... 좋은 가족 찾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