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 아직도 여자인생 최고는 부잣집 시집인줄알아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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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우리 할무니도 그래.. 부잣집 가서 애기 낳고 사는 게 최고의 행복이래

[글쓴이]

아니 부잣집 남자가 눈도 없나 왜 날 만나겠어ㅜㅜㅜ

[익인2]

할머니시니까..

[익인4]

우리 할머니는 빨리 취업해서 한 직장 오래 다니고 정년 채워서 퇴직금 많이 받는게 당연한건줄 아셔...

[익인5]

할머니니까…!

[익인6]

그걸 자꾸 이해시키려고 하니까 피차 피곤해지는 거 걍 네네 하면 그 대화 다시 안나옴 다시 나와도 금방 끝남

[글쓴이]

그냥 네네 해봐도 자꾸 그래서 ㅜㅜ 말씹을 수도 없도

[익인7]

난 그냥 npc말이라거 생각해...
왜 npc들 자꾸 똑같은말 하잖아...

[익인23]

222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25]

333ㅋㅋㅋㅋ

[익인33]

아ㅋㅋㅋㅋㅋㅋ

[익인38]

엔터 빨리 누르는 수밖에 없군...

[익인8]

할머니라서..

[익인10]

그 시대 사람들은 어쩔수 없는듯 ㅠㅠ 우리가 이해못하는것처럼 그분들도 우리를 이해못하더라...

[익인11]

솔직히 나도 능력없오서 부잣집에 시집가고싶다..

[익인12]

ㅋㅋㅋ우리 할머니도 그래서 걍 무시함

[익인13]

아오 우리 할머니는 맨날 의대 남자 부자 남자 만나라고 하심 막말로 의대남은 아무나 만나냐고

[익인14]

할머니들은 어쩔 수 없는 듯...내가 좋은 직장 가져도 그러심

[익인16]

요즘이 진짜 끼리끼리인데..
오히려 과거에는 그런식으로 결혼 한 사람들 종종 보였던듯

[익인17]

연세 있으신 분들은 어쩔 수 없더라 그냥 네네 하고 말아야함ㅠ

[익인18]

옛날 분들은 앞으로도 절대 이해못할걸 그냥 냅두는게 나음

[익인19]

힝 ㅠㅠ

[익인20]

할머니를 이해시킬수 없어. 평생 그 신념으로 살아오신 분인데 무슨소릴 해도 그냥 쓰니가 어리고 세상물정 모른다고 여기실거야.
녜녜~~~~ 하고 주제를 돌리는게 베스트

[익인21]

할머니시대는 진짜로 그게 최고였으니까, .어쩔수없어ㅜㅜ 그저 돈걱정 없이 따뜻한집에 삼시세끼 밥먹을수있고 애기들 공부잘하고 크고... 그게 여자인생 최고였던 시절ㅠ

[익인22]

너무 옛날 분이라 그려 굳이 설득하지마ㅠㅠ우리 할머니도 그러시거든..고정관념과 편견이 가득하심

[익인26]

우리할머니는 얼굴 꼭 보라고..ㅋㅋㅋ 할아버지가 동네에서 알아주는 미남이셨음..^^

[익인27]

시집 잘 가면 그거도 그것대로 좋은거지 뭐~~난 그냥 그려려니하고 마이우ㅐ이!

[익인30]

우리랑 다른시대를 살아오신 분들이니까 걍 그러려니 해ㅋㅋㅋㅋㅋ

[익인31]

근데 우리엄마도 그렇게생각함 50대이심

[익인32]

울 할머니 진짜 직업 다 필요없고 무조건 부잣집으로 가라고 하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4]

연세가 있으시잖어... 근데 같이할 수도 있지만 할 수 있는 능력있으면 좋긴하지 않나...

[익인35]

ㄹㅇ 그냥 그러시구나~ 하고 헌귀로 흘려야함... 쓰니 화이팅

[익인36]

우리도 그래 우리할머니 할아버지는 다른 부분에서는 젊은세대 이해도 잘하고 많이 배우셨고 할아버지는 특히 가부장적인 것도 없고 권위적인 것도 없는, 남아선호도 없는 집안에 트여있고 현명한 분이신데도 니 꿈도 좋고 니가 잘나가는 것도 너무 좋은데 '그래도' 여자는 부자남편 만나 바깥일 안하고 편하게 사는 게 최고다 못놓으심

[익인33]

친할머니는 남동생이 설거지하니까 세상 많이 좋아졌다고 그런 식으로 얘기하심... 티비에서 남자들 설거지 하니까 다들 한다고... 걍 듣고 흘러넘김 그러려니한다

[익인37]

우리할매도 맨날 나만보면 졸업하자마자 교수 선생질하는 사람한테 시집가라 이러는데 나도 이젠걍 ..네 ㅎ 이러고 치움 걍 한귀로 듣고 흘려~

[익인39]

요즘 남자들 돈없다그래

[익인39]

아님 그런사람 소개시켜달라 하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