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 야간 졸업생인데 ㅋㅋ..

국제통상금융투자학부 다녔어. 특성화고 나왔고 주요과목은 1.2? 고 전문과목 다 합치면 좀 더 낮았는데 내신도 물론 보긴 보는데 자격증이랑 교내수상 등등 많이 봐..ㅠㅠ 다들 야간이라하면 공부 못하고 놀다가 나중에서야 학위라도 딸려고~하는 사람들 많은데 아닌 사람도 있다는거 알아줘...

[익인1]

경희 야간이 그렇게 낮은데가 아니라서 더 의문임 왜 숨기려 하지

[글쓴이]

뭘 숨겨? 나 숨긴 적 없어~

[익인1]

아 지금 인기글 때문에 글 쓴거 아냐? 그 글쓴이 말한거 ㅇㅇ

[익인2]

그 인기글 때문에 그런거면 걱정하지마 그 쓰니는 솔직하게 말하면 오히려 사람들이 고생한다 해줄텐데 야간 안붙이고 싶어하는게 보여서 까이는거니까

[글쓴이]

그 글에 보면 무작정 야간이라고 무시하는 댓도 많아보여서 아닌 경우도 많다는거 알리고 싶었어!

[익인4]

그 처음 제목이 경희대 주간이랑 야간이랑 달라?이거라 좀 그랬던 거 같기도

[글쓴이]

엉 근데 그냥 야간자체를 무시하고 까는 댓도 많아서.. 기분이 썩 안 좋았어ㅠㅠ

[익인4]

그런 글은 잊어버려 자기앞가림 잘하는 게 짱이지

[익인14]

222 직장인 주간 일반학위 맞다니까 코드랑 졸업장 다른학생이랑 같은거 맞냐고 계속 댓달림
그렇다고 어느학교라고 말하면 전업학생들사이에 직장인 별로 없으니까 신상 바로 공개인데

[익인5]

아니 그러니까 답답한게 왜 굳이 말을 안하려고 하냐고 그 글 쓰니는

[익인6]

ㅇㅈㅋㅋㅋㅋㅋㅋ

[익인5]

아니 나도 야간대 가는게 쉽지 않다는 거 알겠으나 불필요한 오해가 생길 수 있으니 말하는게 좋겠다는데 왜 굳이 굳이 말을 안하겠다고 하는지 이해가 안감

[익인7]

나도 야간대생인데 솔직히 인기글 이해가 안가더라... 학벌세탁 하려고 들어오는 애들 없는데 말이지

[글쓴이]

그니깐.. 진짜 아무도 딱히 속이려고 하는 사람들 없는데ㅋㅋㅋ

[익인8]

나 경희대 졸업생인데 우리 과(정규)에 특성화고 출신 언니 있었는데 공부잘하고 똑똑했음.
근데 그 글에도 댓글 들았는데 그 원글 쓰니는 진짜 그거 숨기고 속이고 싶어하는게 보여서 뭐라한거지 특성화고나 야간대 출신 비하할 마음 1도 없었음
오히려 멋지다고 생각함

[익인9]

그 글 쓰니는ㅋㅋㅋㅋㅋ평소에도 진짜 눈치없는 스타일일듯 지금 쓰니처럼 열심히 다닌 경우는 너무 대단하다고 생각해 어떻게보면 주간대보다 학업에 대한 열정이 있는거잖아

[익인10]

아니 너무 잘 알겠어서 답답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말을 안하고 싶어하냐공 ㅠ 그래서 사람들이 답답해 한건디

[익인6]

솔직히 말하면 나는 뭐 주간이든 야간이든 관심 없음 근데 적어도 주간으로 들어온 사람들 기만해서는 안된다고 생각해 성적 차이도 나고 노력의 차이가 있다고 봐 야간이 안 빡세다는 게 아니라 주간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그렇다는 뜻이야

[글쓴이]

엉. 솔직히 난 경희대 다니는 애들이랑 나랑 같다고 생각 안 했어. 난 단순 학위 딸려고 간거고, 걔네랑 나랑 들어간 조건도 마인드도 다르다고 생각해서

[익인6]

자신이 당당하게 말하면 되는데 야간이 뭐 어때서 난 소신 있고 열심히 사는 것 같아서 보기 좋았는데 되게 그 글쓰니는 뭐 잘못이라도 저지른마냥 숨기고 싶어하고 주간인 척 하고 싶어해서 남긴 글이였엉

[익인11]

나중에서야 학위라도 딸려는거는 맞지 않아? 그게 이유가 아니면 왜 다니는데?

[글쓴이]

그 앞 내용은 왜 떼..?

[익인11]

아니 결국은 포인트가 나중에서라도 따려는거잖아... 부러워서든 학위 메리트 누리고 싶어서. 그래서 야간이라도 간판 나름있는데로 가려한거 아냐? 그거 포인트로 말한건데 그거 자체가 공부가 의의인 학교에서 좋게 비춰질리가 없다는 거. 그리고 앞부분은 굳이 설명해달라니까 하자면 어쩔수없는게 사실 사람들은 웬만한 것들을 일반화하고 사는데 직장인 전형으로 야간 다니는 애들 대다수가 공부 못하고 놀다가 학위 부러워서 따는 애들일텐데... 쓰니도 그냥 허울뿐인 '학위' 따려는거고 개중엔 쓰니보다 못한 경력인 사람들도 수두룩할거고. 피해보는 사람들이 어느정도야 있겠지만 그중에 야간인거 굳이 길게 뭘 말하냐 하면서 신입학인 애들 피해주는 사람도 분명 있을거임 걔네들은 광역으로 멀쩡히 학교 다니는 애들 치는데 본인들은 치이는거 싫어하고. 그런 애들이 대다수라 인식이 있는건 인정해야 한다 생각했음

[익인12]

엥 내가 제대로 이해한거 맞나 안좋은 인식이 있는걸 왜 열심히 해보려는 사람들이 왜 주홍글씨마냥 달고살아야한다는거야..?????

[글쓴이]

일반화 뭐야.. 너가 본 야간애들이 그랬다고 모두가 그런거 아니라고 열심히 살고 대학 간 사람들 무시하지 말라고 글 쓴 글에 이런 댓 다는건 글 맥락을 이해 못한건가ㅋㅋ

[익인11]

아니 처음엔 학위 따려고 간건 맞을 텐데(나는 앞부분보다 여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앞부분 얘기하길래 그 인식은 어쩔수없는 부분이 있다~ 하는 얘기였음 애초에 아예 논외 전형이고 학사도 다르니 거기서 거기인 그 풀에서 수준 따질것도 없다고 생각해서

[글쓴이]

뭐래ㅋㅋ.. 지 멋대로 글 읽고 해석해서 일반화 강요하네

[익인12]

야간대학도 쉬운거 아니란거 아는데.. 다들 일반화하지 말자...

[익인13]

혹시 내신성적이 1.2였던거야? 나 관심있어서!
그리고 졸업하면 야간이라고 나와??

[글쓴이]

아니!

[익인13]

헉 혹시 내신성적이 1.2에 아니라고 대답해줌거야 아니면 그 다음이야…?
근데 저 과가 일반전형 주간대학에는 없는과라 말하면 사람들이 알긴 안다는데 혹시 이것도 맞아?

[글쓴이]

그 다음꺼에 대답한거고 주간대학에 없는거 맞을거야!

[익인13]

아아 혹시 좋은 회사 다니다 온 사람들 많아?ㅠㅠㅠ 은행권이나 좋은회사 위주로 뽑는다해서..
난 그다지 좋은회사는 아니라서ㅜㅜ흑

[글쓴이]

13에게
음.. 넣어는 봐봐ㅠ 거의 대부분 그렇긴해

[익인15]

특성화고 나와서 현역으로 수능 봐서 대학 갔고 주변 친구들은 거의 다 재직자 전형인데 이게 포인트가 달라ㅋㅋㅋ 아무래도 일반적인 정시나 수시 전형을 통해 온 애들은 처음부터 좋은 시작점(학벌)을 끊어서 졸업을 기점으로 취직을 포함한 본인 커리어를 빠르고 힘차게 쭉쭉 밀어나갈 생각하는 거고 재직자 애들은 시작은 좀 평범하고 느긋하게 달려도 중간 쯤에 스퍼트 받을 수 있는 발판으로(학위) 대학을 선택함 재직자 친구들도 이 차이 당연히 알고 걍 'ㅇㅇ대 재직자요/회사 다니면서 ㅇㅇ대 다녀요' 대략 이런 식으로 말하던데...

[익인15]

그리고 재직자도 그들만의 리그라 나름 빡세,,, 자소서 도와주고 해서 아는데 이름 좀 있는 대학 붙는 애들 보면 다 특성화 중에서도 괜찮은 학교 나오고 고딩때 내신 관리 빡세게 하고 대기업이나 은행 다니는 애들이 대부분이었음 아무래도 사람들은 잘 모르지 이런 건...

[익인11]

약간 신입학 입장에서 보면 아무리 그 나름 힘들다고 해도 신입학보다 안 빡센걸 너무 잘 알다보니까... 비유하자면 그 학교 대학원 들어가기 힘들어ㅠㅠ 하는 그런거 보는 기분? 당연히 한국은 어느 대학이든 대학원보다 대학 들어가기가 더 힘든데 이름 있는 대학의 대학원이고 타대 대학원보다 쪼꼼 더 허들 있다 쳤을때 여기 들어가기 힘들어ㅠㅠ 하는 거 봤던 때랑 느낌이 비슷한거 같네 다 어디든 애로사항이 있겠지?

[글쓴이]

그래 너 주간대 다녀서 멋지다~ 이 말 듣고 싶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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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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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여있고 자격지심 투성이는 너같은데..? 굳이 야간대라고 다 그런 사람만 있는거 아니고 노력하는 사람도 있다는 글에 꾸역꾸역 그래도 그런 인식 있는거 어쩔 수 없어~ 당연한건데~ 댓 쓰고 주간이랑 비교한적도 없는데 익 15답글에 굳이 단건ㅎ.. 딱하다

[익인11]

글쓴이에게
익15글에 답글 단건데 거기까지 굳이 굳이 찾아온 너는...?ㅋㅋ 무슨 생각으로 비꼬는 댓을 달았니...? 나야 야간대생 안 받아주는 학교 출신이라지만 이런거에 스트레스 받는 애들 평교 사태때랑 더불어서 몇몇 봤으니 쓴 거였음. 꼭 동조하는 얘기만 나올순 없지 안 그래도 잠깐 플 탔었는데ㅎㅎ 그래서 힘들다는거 인정해달라고 징징대는건지 뭔지...

[글쓴이]

11에게
이거 내가 쓴 글인데~ㅎㅎ 그렇게치면 굳이 15익 답글 꾸역꾸역 다는 너는~? ㅎㅎ 너 마지막 말 보니깐 이제야 확신이 드네ㅎㅎ 너 의도가~ 나 좋은 회사 다니고 돈도 잘 받아서 너같은 애들이 하는 걱정은 그닥..ㅎㅎ 취업이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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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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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 해도 안 될 거 같긴 한데 한 번 노력은 해봐! 그거라도 해야지 화이팅 ㅎㅎ♡

[글쓴이]

삭제한 댓글에게
너 주제나 알고 댓 써~ㅎㅎ 우습지도 않다~ 취업한거 부러워서 계속 댓 다는거야?ㅠㅠ

[익인15]

나도 현역 특성화 정시/수시 제도 활용 안 해서 ㄹㅇ 걍 인문계 애들하고 똑같이 수능 쳐서 대학 간 경우거든...? 근데 또 특성화고를 나왔고 내 주변 친구들은 재직자 전형이 많고,,, 그래서 난 양쪽 다 어떤 고단함이 있고 애로사항이 있는지 잘 아는 편이라고 생각해 그래서 내 댓의 주요 요지는 두 케이스에 차이가 있고 그래서 서로 누가 더 힘들다 어렵다 할 필요도 없다는 거였어 어차피 대부분 서로 그 차이도 명백히 알고 있고... 모든 노력은 저평가돼서는 안 되는 게 맞지 ㅎㅎ 괜히 내가 사족을 붙여서 헷갈리게 한 것 같다 의견 줘서 고마워!!

[익인16]

그 글은 쓰니가 답정너 마냥 야간을 계속 숨기고 싶어해서 댓글 반응들이 안 좋았던 거 ! 본 글 쓰니처럼 내 노고에 대한 결과라고 당당히 생각하면 전혀 문제될 일도, 치기 당할 일도 아니라고 생각함 놀고 먹다 얻은 결과도 아니고 노력의 결과인데 왜 남들이 왈가왈부하는지.....싸잡아 광역치기 하던 댓은 그냥 신경쓰지마 어딜 가나 있는...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