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안과도 다 간호 조무사야?

스무살 초반에 결막염 걸려서 안과 갔었는데 뒤에서 간호사가 싼 렌즈 끼니까 저러지 이러면서 지들끼리 속닥속닥 거리더라 근데 대놓고 말해서 아 나 들으라고 하는 말이구나 함

[익인1]

데스크는 그럴걸

[익인2]

안과면 조무사도 아니지 않아?

[익인3]

뭐여 왜 속닥거려 짜증나게

[글쓴이]

문 열려있는데 바로 문 쪽에서 지들끼리 얘기하면서 웃더라 그거 있잖아 아휴~ 이러면서 한심하다는 듯이 얘기하는 투

[익인4]

조무사 or 일반인(데스크)

[익인5]

ㅇㅇ동네 병원엔 간호사 거의 없다고 보면 됨 드물게 있음

[글쓴이]

진짜 꼽주는게 취민가 내가 나이가 어려보이니 만만해서 그러는건가 열 받았었는데

[익인6]

동네 병원 의원에는 간호사 거의 없음

[익인7]

동네 의원은 간호사 아니고 조무사나 일반인인 경우 97-8퍼

[익인7]

치과도 치위생사 말고 조무사 쓰는 병원들도 많음…

[익인8]

근데 안과든 뭐든 당사자있을때 뒷얘기하는거 아니라고 생각함. 더군다나 그사람이 진상부린것도 아니고 저렇게 걍 진료보러온거면. 일반화는 아닌데 조무사나 학력필수아니고 걍 자격증으로만 근무가능한곳중에 인성덜자란사람이 많은거같아. 고학력자 올려치는게아니라 지방이든 전문대든 규율화된 단체집단에서 생활한경험없이 고졸로 자격증만 따서 바로 취업하는사람이 많아서 그런듯; 고등학교에서 하던버릇 그대로 취업해서 하나봐

[글쓴이]

뭔가 강약약강에 표본 같아서 더 화나는거 같아

[익인8]

나도 공감해. 나는 편입해서 공부하면서 단기로 병원 일했었는데 이상한 사람 진짜 많아. 그리고 대부분 물어보면 높은확률로 고졸로 자격증만 따서 바로 취업한사람이 많더라.

학력이 문제가 아니라 규칙,규율이 있는 큰집단에서 여러사람하고 섞인적이없어서 그런지 기본이 안된사람이 많아

[글쓴이]

동네 내과가도 항상 진료보러 온 손님이 눈치볼 만큼 표정도 없고 툭툭 던지고 말투도 기분 나쁘게 하고..그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8]

근데 사실 정말 진상이 많거나 인력부족으로 힘든곳들도 있긴해서ㅠㅠ 물론 유독 불친절하고 기본안된곳들은 문제긴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