ㅜㅜㅜ 얘들아 내가 길고양이 주워본게 처음이라서 어찌해야할지를 모르겟어..
내가 원래 집에서 고양이 두마리가 있어서, 길고양이 일체 관심 안주거든.. 근데 조치원 쪽으로 출장왔는데
6차선 도로 한복판에서 진짜 작은 고양이 하나가 발발 떨고 있는거야 ㅜㅜ 주위에 가족도 안보이고..
오늘 너무 덥고 뜨거워서 탈진올까봐 나도 모르게 주워왔어 ㅜㅜ
일단 숙소에 물이랑 밥 줬는데 카페에 글 올리거나 할 데가 있을까? ㅜㅜㅜ
포인핸드 같은데 내가 맘대로 올릴 수 있나?
내가 입양하면 좋겠지만 병원에 물어보니 합사는 안하는게 낫다고 해서 ㅜㅜㅜ
책임지지도 못할짓을 한거같아서 후회도 되고 무섭다 ㅜㅜ 다시 길에 두고올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