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엄마 진짜 너무 말랐거든 특히 다리가 개말랐는데

물론 엄마는 근육이 없어서 딱히 좋다고도 할 수는 없지만.. 내가 엄마한테 허벅지가 어케 글케 떨어지고 다리가 얇냐고 그러거둔...ㅡ 내가 엄마보단 살이 좀 있어서ㅠㅋㅋㅋ근데 엄마가 그럴때마다 허벅지 사이 떨어진게 뭐가 보기 좋냐고 붙어있어야 보기 좋다고그래ㅠㅠㅋㅋㅋㅋㅋㅋ그럼 난 거기다가 엄마가 안붙어봐서 모른다그ㅡ.... 반복되는 대화

[익인1]

왜케 웃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엄마 하체가 진짜 깡말랐으...ㅠ... 엄만 싫다고 하지만 내 눈으로 볼땐 진짜 내 워너비 다리 어쩌고..

[익인2]

ㅋㅋㅋㅋㅋㅋ 창과 방패얔ㅋㅋㅋ????

[글쓴이]

맞는듯 나보고 나이 먹어보면 다 안다고 그러는데 난 나이먹기전에 그런 다리로 이쁜 핏 좀 내고 싶다 어쩌고 다시 반복

[익인2]

근데 나이들어서 다리 가늘면 건강에는 별 도움 안된대 ㅠㅠ
쓰냐 자신을 사랑하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빠나빠...

[글쓴이]

마자 다리가 튼튼해야지 나중에 풀썩 풀썩 안쓰러지거 버틴다고 엄마왈@@@ 휴.. 내 다리 지금은 몰라도 나이 더 먹으면 좋은 다리겠짖...

[익인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도 그렇게 생각하며 살어!!.... 엄마가 날 오랫동안 건강하게 쿨럭...

[익인3]

엇 우리모녀도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3]

엄마는 다리가 좀 튼튼했으면 좋겠대

[글쓴이]

마자 우리엄마도 ㅠㅠㅠ...근데 이제 철 없는 쓰니=나=울엄마딸은 그런 마른 다리가 부럽고....

[익인4]

우리엄마도 허벅지
굵어야 건강하다고
코끼리같은 내 다리
부럽다고 해 ㅠㅠㅠ
다리 굵어서 속상한 내 맘도 모르고

[글쓴이]

딱 이거 마즘 다리까진 안바래도 햐벅지라도 사이 좀 멀어지면 좋겠으

[익인4]

내 허벅지 둘이 너무너무 친해
이 무더위에도 딱 붙어서
떨어질 줄 몰라
둘이 좀 싸워서 떨어졌으면 좋겠어

[글쓴이]

나도 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이 허벅지는 어케해도 안떨어져 공부할때 맨날 책 사이에 껴놓고 있는데 효과는 없는거같아 그래도 약간 양심이라고 해야하나..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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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니까 울엄마도 30대때는 이정도는 아니었는데 40중후반되니까 확그라ㅠ

[익인6]

울 엄마랑 나랑 똑같다ㅋㅋㅋㅋ 난 엄마한테 허벅지살좀 떼가라고 하고 엄마는 달라그랭 😂

[글쓴이]

마자 우리도 이럼 !!!! 그래도 아직까진 다행인지 아닌진 몰라도 엄마랑 바지는 같이 입긴하는데 이제 그거야 같은 바지 다른 핏 엄마가 입어서 이뻐서 뺏어 입었는데 내 다리에선 그런 핏이 안나옴ㅋㅋㅋㅋㅋㅋㅋ

[익인7]

와 우리집이랑 똑같아!!! 무한반복ㅋㅋㅋ

[글쓴이]

다들 이러구나..ㅠㅠㅠ엉엉..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공감대 무한형성

[익인8]

근데 ㄹㅇ 근육 없이 깡마른 몸인 사람들은 나이 들수록 본인이 힘들다더라

[글쓴이]

마자 우리엄마 그래서 오래 못걸어 ㅠ전날에 운동한다고 나가서 2시간동안 걷고 그럼 담날에 몸살 펑~..ㅠ이상태ㅜ

[익인9]

ㅋㅋㅋㅋㅋ 다들 그렇다고는 하던데 울집안은 다 하비거던 엄마 나 다 다리 뚠뚜니로 살아서 그런가 요즘도 다리 얇아지고 싶다고 하심 쉰 넘으셨는뎈ㅋㅋㅋ

[글쓴이]

ㅠ.......ㅠ....... ... 우리엄마는 다리에 살 좀 붙으면 좋겠다고 하는데 내가 그럼 옆에서 배부른소리ㅣ~...~

[익인10]

어른들은 허벅지 두꺼운걸 선호하시지 않아? 나두 허벅지 개두꺼워서 스트레스인데 부모님이나 할머니가 볼 땐 보기 좋대... 아마 나이 들면 하체 힘이 중요해져서 그런가

[글쓴이]

마자.. 울 할머니랑 엄마아빠 다 나한테 그럼 근데 내가 이제 종아리 다리는 엄마 닮아서 그러는지 살이 없거든 벗 허벅지가ㅜ너무 튼실해

[익인11]

나도 엄마 다리 개얇고 난 타고나게 하비라 다리 튼튼한데 서로가 더 낫다고 무한반복..ㅋㅋㅋㅋ

[글쓴이]

어느집이든 엄마랑 딸 다 이러구나 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큐ㅠㅠㅠ난 진짜 이 대화는 하루에 2번씩은 하는거 같아

[익인12]

나이 들면 살 찌우고 싶어도 안 쪄서...ㅠ(술살 먹살 이런 거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