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긴 아픈데 0-10 정도로 세기 짚어보라고 하면 1-2라 할 정도로 진짜 경미하게 아프고 (거의 느낌만 있는 수준) 시간 지나면 아무렇지 않다가 다시 가끔 느낌 나다가 해 ㅜ 느낌 올라오는 곳은 매번 다른데 왼쪽 무릎에 뼈 튀어나온 곳, 오른쪽 무릎뼈 위쪽, 발가락 여기저기..? 발목.. 손가락 여기저기랑 손바닥 끝 뼈 쪽이랑.. 손바닥 끝 쪽? 아주 가끔 종아리 그 근육 꼬인다 할때 그 통증의 1000분의 1 정도로 약간 찌릿하다 말고 뭔가 확 아픈 것도 아니고 계속 아픈 것도 아니고 어디 딱 집어 특정할 수도 없고 손은 찾아보니까 터널 증후군 같긴 한데 ㅠ 이건 내가 며칠 전에 타자 많이 칠 일이 있었어서 일시적으로 이러는거 같긴 하거든 근데 다리는 도통 모르겠어 ㅠㅠㅠㅠ 대체 왜 이러는걸까 아픈건 아닌데 며칠째 계속 그러니까 너무 신경 쓰여.. 내가 건강염려증 있고 그래서 관절이 붓거나 열 오르거나 그런 느낌은 아니고 겉으로는 말짱한데 그냥 약간 저릿저릿 하다 마는데.. 병원 가서 저렇게 구구절절 설명하는 수밖에 없나 ㅜ 정형외과 가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