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사정이 있어서 새아빠랑 단 둘이 살고 있거든?

엄마는 주마다 한번씩 오고? 

근데 엄마 친구가 엄청 뭐라고 했대 뭔 일 있으면 어쩌려고 단 둘이 살게 하냐고... 

아니 근데 10년 넘게 아빠로 살고 있는데 뭔 일이 있긴 뭐가 있어... 왜 그런걸로 새아빠랑 나랑 둘이 사는걸 안좋게 보고 그러는지 짜증남... 오히려 나한테 더 잘해주시는구만

[익인1]

아하 10년이나 됐으면 이제 진짜 아빠지 얼마 안지난것도아니고ㅋㅋㅋㅋㅋ

[익인2]

22

[글쓴이]

아 그 새아빠랑 둘이만 산지는 1년 좀 안됐는데 엄마랑도 같이 세명이서 가족으로 지낸지는 10년 넘었어... ㅋㅋㅋㅋ 아 진짜 짜증나는 오지랖 ㅠ

[익인1]

웅 그정도면 진짜 가족 다된거니까 둘이 살아도 이상할게 뭐있냐는 말이였어ㅋㅋㅋㅋㅋ참 남이 의심두 많다 믿음이 가니까 그렇게 하셨겠지 ㅠ

[글쓴이]

그니깐,,, 새벽에 주무시다가 벌레 보고 깨워도 아무말 없이 일어나서 잡아주시고 다시 주무시고 과일 위험하게 깎고있으면 가져가서 깎아주시고 그럴정도로 잘해주시고 친아빠처럼 해주시는데 제 3자가 말도 많아 진짜...

[익인1]

벌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스윗하시네

[글쓴이]

1에게
아빠 없었으면 나 밤마다 벌레와의 전쟁 치뤘을거야....

[익인3]

세상이 흉흉해서 친구분도 왜 그렇게 말씀하셨는지 이해는 돼. 너 걱정되셔서 하신 말 같지만 쓰니랑 아버지랑 사이가 좋아서 그런 걱정 안 해도 될 것 같아서 나도 마음이 놓인다

[익인4]

아니 무슨 10주도 아니고 10년 된 아빠한테..
당사자들이 다 괜찮다는 데 그런 시선으로 보는 거 짜증나겠다

[익인5]

안부려도 될 오지랖이지만 세상이 워낙 흉흉하다보니ㅠㅠ

[익인7]

222....친구도 진심으로 걱정되서 하는 말일걸야 ㅠㅠ

[익인19]

3333

[익인23]

4444..

[익인26]

5.....

[익인6]

그만큼 사례가 너..........무 많아

[익인8]

10년이면…괜찮은데…?

[익인10]

혹시 10년 같이 지낸 걸 모르시나..?

[익인11]

세상이 너무 흉흉해서 그래 ㅠㅜ 긍데 같이 산 기간을 모르진 않았을테고 오지랖이긴 하네..

[익인12]

근데 나같아도 그런 걱정 할 거 같아...물론 속으로만,,

[익인13]

들 때문에 아닌 사람들도 괜히 오해사고 의심 받음..

[익인14]

나같아도 속으로 걱정될듯……… 세상이ㅠㅠ 친족간도 얼마나 많은데

[익인15]

양측 다 이해되는데..

[익인16]

이런 세상을 욕하는건 이해가도 쓴이 안좋은 시선으로 보면 안되지

[익인17]

세상이 워낙 흉흉한지라..ㅠ
둘다이해가 그래도 생각해서 그런걱정한거 같긴한데
반대는 사이가 너무좋은편이라
오지랖이라고 느낄수밖에..ㅠㅠ
ㄱ양쪽다 이해가

[익인18]

뭔 걱정인지 이해는 되는데 그걸 당사자가 알게끔 말하는 건 좀 글타

[익인21]

친부도 몹쓸짓 하는 세상이라 걱정이 앞선듯

[익인27]

222 ㅠ

[익인22]

안좋게 보는게 아니고 어머니께 좀더 조심하라고 걱정하면서 하는 말 같기는 해 그걸 물론 그런식으로 전달하는게 좀 무례하지만..쓰니네 아버님이 넘 다정하시고 그래서 다행이다

[익인24]

세상이 흉흉하다고 해서 남이 상처받을 수 있는 말 막해도 되는거 아니야 얘들아

[익인28]

22

[익인29]

33 쓰니가 짜증난다는데... 아무리 흉흉해도 당사자가 괜찮고 싫다면,,

[익인25]

그… 걱정하는건 어쩔 수 없는게 내가 9살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10살때부터 엄마랑 살면서 새아빠랑 살았었거든? 그리고 성인까지 11년을 같이 살았는데 새아빠가 나한테 성폭행 하려고 해서 뛰쳐나와서 지금 아빠랑 살고있음… 나도 이런일 일어날 줄 몰랐음… 사람일 아무도 모르는거라…

[익인31]

그건 니 트라우마지 그걸 빌미 삼아서 멀쩡한 새아빠 위험한 사람으로 취급하면서 말하는게 맞음???? 되게 생각이 이상하네

[익인25]

이만큼 오래살았어도 이런일이 있었으니 친구분이 걱정하는게 그럴수있다 싶었던건데? 너야말로 사람 되게 이상하게 몰고간다

[익인31]

너가 하는것도 똑같은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