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점에서 책 공짜로 보는거 손해 아니야??

책만 읽고 안사면… 책도 상할테고

[익인2]

책 상한 거 무료 반품 된다고 들은 듯

[익인3]

근데 그걸 계속 하는거 보면 그만큼 효과가 있는거 아닐까??

[익인4]

어느정도 조금씩은 읽어보고 사기도하니까 사람들이!

[익인5]

교보문고 같은 경우는 회장님 경영철학이 그렇대

[익인9]

22222 철학임

[익인26]

3333

[익인6]

읽다가 사는 사람 꽤 되고 애초에 서점은 돈이 많이 되는 곳은 아니라

[익인7]

요즘은 전부 온라인 주문이 많아서 사실 책만 팔아서 수익버는거 같지는 않고 이상한 굿즈? 매출이 높은거 같음

[익인8]

교보문고는 익5말이 맞음

[익인10]

근데 실제로 끝까지 보는 사람들이 많나..? 대충 조금 읽고 사는정도 아냐?

[익인11]

근데 읽다가보면 책 사고 싶어지던데 심리가...

[익인12]

근데 앞에 몇줄 읽음 궁금해서 사게 되니까 판매 전략 아닐까?

[익인13]

자기가 좋아하는 책 소장하고 싶어하는 사람도 많더라

[익인14]

옷도 비슷한 느낌아냐? 옷도 한번입고나오면 상해서 옷 다리미로 쓱하던데

[익인15]

진짜 좋은 책은 다 읽어도 소장하고 싶어지더라!

[익인16]

책이 한 번 보는게 다가 아니라 소장하고 다독하는 거에 가치를 두는 사람도 있음
또 서점에서는 책을 정독하기는 힘드니까 사람들이 훑어보거나 처음 부분 읽다가 괜찮다고 생각이 들면 사니까 읽을 수 있게 하는 것도 마케팅의 한 부분이라고 보면 좋을 듯

[익인17]

책은 읽으려고 사는게 아니라 산거중에 읽으려고 사는거라... 약간 옷가게에서 피팅해보는거랑 비슷한 느낌

[익인20]

ㅋㅋㅋ무슨 느낌인지 알거같어

[익인18]

포장된 책은 한 권 살때마다 신중해져서 소비하기 전 저항 발생함 근데 읽을 수 있게 하면 본인한테 맞는 책을 찾아서 살 수 있게 됨. 고객한테 책을 찾아가는 기회를 주는거라서 오히려 마케팅효과 볼 수 있음

[익인19]

맞아 손해일거같아.. 나만해도 서점가서 그냥 다 읽어버리는 경우가 많음. 읽고나서 너무 좋아서 두고두고 보고싶다 하는 경우에만 사는거 같아.. 열 권 읽으면 한 권정도 사게되는듯 ㅠ

[익인21]

근데 나도 첨에 그 생각했었는데ㅋㅋ 내가 막상 가서 읽어보니 맘에 든 책은 그날 조금 읽고 사게되더라ㅋㅋㅋ 온라인으로는 이게 내가 재밌게 읽을수 있을까? 몇장 읽다가 재미없어지면 돈 아깝고 막 그런데 가서 몇장 읽어보고 오 문체도 맘에들고 소장하고 싶다 이런 맘이 들면 바로 구매로 넘어가더라ㅎㅎ

[익인22]

테스터랑 비슷한거같음
읽다가 재밌으면 구매 ~

[익인23]

고모가 개인책방 운영하시는데 그래서 너무 아예 자리잡고 책 읽으시는 분들은 좀 저지하시더라 그냥 앞에 몇 장 읽어보는 정도는 괜찮은데 아예 서점을 도서관처럼 쓰는 경우..

[익인24]

요즘 책 엄청 비싸서 그정도는 아무것도 아닐듯 교보문고처럼 엄청 큰 서점은..

[익인25]

책 사가서 다 읽고 환불하는 사람들도 있어서..ㅋ 어이가없음

[익인28]

와...

[익인30]

?? 그럴바에 도서관에서 빌리지.. 참

[익인27]

그거 서점에서 읽고 책 훼손된거 반품하면 출판사가 다 부담하는거라던데

[익인31]

그렇게 반품되는 거 출판사 입장에서는 손해이긴 함..

[익인32]

첨부터 끝까지 완독하는 사람이 조금..진상아닌가 읽어보고 마음에들면 사는거고 아님 마는건데 그자리에서 내내 읽을거면 도서관을 가지..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