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선택하는게 24살 먹고도 이렇게 힘들 줄 몰랐어 난 지금 보건계열 학과 이번년도에 졸업한 상태고 아직 취준생이야. 원래 꿈은 군인이나 경찰이었는데 취업 이런거 따지다가 보건계열에 와서 어찌어찌 졸업까지 했는데 막상 병원으로 취업하려니깐 숨이 막히더라구(만약 해야한다면 지역사회로 빠질 것 같아) 그러던중에 부모님이랑 얘기하면서 군인 이야기가 나왔고 현재는 4개월 동안 군무원 준비하고 있거든. 근데 이번년도는 경험삼아 보고 다음년도를 노려야 할 것 같은데 약간 불안한 맘이 있어. 내년까지 준비하다가 안되면 전공 살릴 생각인데 그럼 2년정도를 낭비하는거라는 생각이 계속 들더라구... 그래서 내 고민은 1. 이번년도에 군무원 시험 끝나자마자 전공살리면서 계속 군무원을 준비 2. 군무원 시험 2년 내내 준비하기 3. 아예 학사장교로 빠져서 3년 장교하고 경력채용으로 군무원으로 시험 보는 것 이 세개에서 고민인데 어떤게 나에게 좋은건지 잘 모르겠어! 익들이라면 어떻게 할 것 같아? 긴 글 읽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