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들아 엄마랑 동생 지금 소리지르거 난리남…

나 지금 무서워서 방 안에서 숨어있는중….동생이 지금 19인데 대학 문제 때문에….. 어카냐 난 걍 아무말도 않는게 낫겠지….?

[글쓴이]

엄마 지금 방으로 들어갔는데 우는 소리 들려 돌겠다.. 동생은 지금 씻으러 들어갔어 동생이랑 엄마 둘다 원래 조금 성격이 욱하고 그런게 있어서 더 크게 싸우는 거 같아..

[익인1]

조용히있자..

[익인2]

헉 왜,, 가만히 있는게 베스트일듯,,

[익인6]

22ㅠㅠㅠ

[익인54]

333.... 가만히 있다가 뒤에서 이야기 들어주ㅓ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익인3]

ㅇㅇ 가맘히 잇자

[익인4]

자는척 ..

[익인5]

고3인데 내 미래 같다ㅠ

[익인7]

나도ㅠㅠ

[익인57]

힘내숑ㅋㅋㅋ

[익인8]

나같으면 중재함

[익인9]

22 엄마를 말리는 게..

[익인10]

3

[익인12]

44

[익인14]

555 일단 내가 끼어들어서 혼나더라도 상황 보고 엄마를 먼저 말릴 것 같아

[익인15]

666

[익인17]

77... 어머니 말리러 갈래

[익인18]

88

[익인20]

말려줘 나도 싸운 적 있는데 동생 버르장머리 말버릇(내가그랬음^^) 혼내주고 어머니한테도 애한테 막말하지 말라고 해줘
이게 감정이 격해져서 동생이 엄마한테 대못박는 말 할 수 있음ㅜㅜ 동생 방에 가선 동생 편 들어주고 인생(?)팁도 좀 줘 . 엄마한텐 엄마편 들어주구

[익인20]

우리 오빠가 그랬었는데 뭔가 인생 선배로써 마음 이해해주니까 울컥하더라 반성하게 되고.

[익인43]

2 이렇게 하면 좋겄는디

[익인8]

말리는 게 넷사세라는 댓글은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어이없어서 웃김ㅋㅋㅋㅋ

[익인11]

가마니…

[익인13]

난 그냥 있을듯..

[익인16]

그럴땐 걍 가만히 있어야함 어느쪽을 말려도 후에 얘기나오면 괜히 불똥튐 너도 그때 어쩌구저쩌구...

[익인19]

우리 집이야? 우리도 방금 엄마랑 동생 대학 문제때문에 싸워서 동생 독서실로 갔는데

[익인21]

난 엄마가 싸울때 말려달래서 말렸더니 더심해짐 그냥 둘이서 해결보게 냅둬 너무 심하게 싸우면 말리지만..

[익인22]

일단 밤이니까 조용히 하라구 해봐..

[익인23]

나 같으면 엄마 말림…

[익인24]

가만히 있어줘... 나 고3인데 언니가 끼어들면 더 힘들어져 그냥 아무 말도 하지 마

[익인25]

우리집은 내가 제일 성격 더러워서 그런일 생기면 중재하는 편이긴 한데

[익인26]

쓰니가 확실하게 말릴 자신있으면 나서...

[익인27]

2

[익인28]

그냥 가만히 있는게 답이더라...

[익인29]

걍 가만히있어

[익인29]

말리라는거 넷사세

[익인30]

아니 끼지마 너한테 불똥 튐 나중에 니가 그때 어쩌고 저쩌고 백퍼 말나옴

[익인30]

걍 가만히 있어

[익인31]

일단 분리시켜 밖에 다 들린다고 하면서 그러면 각자 좀 차분해지던데

[익인32]

확실히 양쪽 편 적당하게 들면서 말릴거 아니면 가만히 있는게 나을듯...ㅠㅠ

[익인33]

헉

[익인34]

나같으면 그냥 가만히 있을래 ....

[익인35]

엄마가 시작한 문제이면 난 말림 넷사세가 아니라

[익인36]

가만히 있으면 중간은 감...

[글쓴이]

엄마 지금 방으로 들어갔는데 우는 소리 들려 돌겠다.. 동생은 지금 씻으러 들어갔어 동생이랑 엄마 둘다 원래 조금 성격이 욱하고 그런게 있어서 더 크게 싸우는 거 같아..

[익인50]

동생여자야?

[글쓴이]

응응 우리 둘다 여자

[익인37]

나라면 말림...

[익인38]

어떤 이유로 싸우는구야?? 그걸 알면 중재를 하든말든 할텐데 ㅜㅜ 어렵다

[글쓴이]

동생이 자퇴생이거든 정시, 논술로 한의대를 쓰고싶어하는데 지금 많이 무기력한 상태야 내가 과연 될까…? 이런.. 근데 엄마는 그런 모습이 보기 싫어서 더 막 뭐라고 하는거야 넌 왜 안된다고만 말해?? 뭐 이런.. 그래서 동생은 또 거기에 보태서 뭐라뭐라하고 할튼 하 나도 잘은 안들려서 모르지만 이런 상황 대략….

[익인38]

와 나랑 비슷한 상황이다 나 고삼때 그랬어 약한소리하니깐 부모님은 더 화나서 뭐라하고
그때 언니가 앞에서는 내 편들어줘서 난 씨익 거리다 금방 풀렸음
언니는 그때 엄마한테 가서 내 욕하면서 자기가 차분히 말하겠다고 했었대
그리고 언니랑 얘기하면서 울고 엄마한테 미안하다고 울었었음 ㅋㅋㅋ
부모님 흥분한 상태시면 언니가 말해보는것도 좋을서같앵

[익인39]

누구 편들지말고 그냥 둘 다 진정하라고 말하는 거까지는 괜찮을 거 같은데....

[익인40]

말릴만하면 말리고 아니면 ㄴ

[익인42]

이건 누가됐건 안 말려야 됨

[익인42]

불똥이 본인한테 튈 수도 있음;

[익인44]

난 보통 말리는데
근데 누구 편 들어주고 그러면 더 난리 남

[익인46]

근데 소리지르고 그러면 옆 아래에 다 들리는 거 아냐?
너무 늦은시간이라 말려보는 것도 좋을듯

[익인47]

말리지마 내일되면 또 둘이 알아서 화해할지 아무도 모름 내가 그랬음^^~

[익인48]

뭘 말려
말리면 양쪽 화살이 쓰니한테
올텐데 ..

[익인49]

몸싸움 안 일어나는이상 끼지마.. 중간에 뿅 나타나는것도 웃기다

[익인49]

나도 자퇴생으류 정시준비햇었는데 딱 이맘때 무기력하고 잠 많아지고 엄빠한텐 큰소리 치고 내 속으론 아 여기정도는 가야지.. 이러면서 합리화 하고 엄청 불안해서 약도 먹엇어 ㅋㅋㅋ 엄마가 너무하시다..

[익인51]

너가 장남이면 말리고 장녀라면 안말리는 거 추천…너한테 튈 불똥이 장난아닐거애…

[익인52]

ㄴㄴ 말리지 마 그리고 대학문제면 아무래도 더.. 그냥 싸움도 아니고 나도 동생나이때 엄빠랑 대학때문에 엄청 싸웟는데 일단 지금은 워워...

[익인53]

원래 고3때 다 그렇지 뭐 한 번도 안싸우는집 찾는게 더 빠름 걍 냅둬

[익인55]

양쪽다 승질낼만한것같아서 걍...냅둠

[익인58]

뜬금없지만 나도 언니 있었으먼 좋겟다....진짜 뜬금없다

[익인59]

당연히 중재해야지 ㅋㅋㅋㅋㅋㅋ

[익인60]

가만히 있는게 나음 저런 상황 오백번 겪음..걍 끝날때까지 신경 안쓰다가 좀 끝난거 같으면 담에 각자 따로 얘기해

[익인61]

무슨 사건이 있는건 아니고 그냥 감정싸움이네 … 엄마 위로해주고 동생도 동생 나름대로 위로해줘… 사실 쓰니가 위로해줄 의무도 없고 아무것도 안해도되긴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