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로 아버지 회사가 갑자기 어려워지셨다는데 그동안 나는 딱히 체감 못하고 있다가 오늘 엄마가 아빠 월급 거의 천만원 가까이 밀렸다고 알려주심… 아빠는 몇년 전부터 정신쪽 아프셔서 약 먹으면서 회사 다니셨고 엄마는 다리가 아파서 일 못하시는데 나 이번학기 학교 등록금이랑 고등학생 동생 미대 입시 준비하면서 들어가는 돈 등등 앞으로 돈 나갈일만 남았음 ㄹㅇ 멘붕 오고 이제 우리집 어떻게 되는거냐 하 인생 왜이래 푸틴 망할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