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남이랑 내 집이랑 대중교통으로 1시간 차로 30분 정도 걸리거든 내 동네 쪽은 놀게 별로 없고 썸남이 대학로 쪽에 자취해서 놀거리도 많고 자차 있기도 해서 보통 내가 거기로 간단 말이야 그럼 술 안 마신 날 빼고는 맨날 데려다 줘 근데 아무래도 거리가 되고 왕복이니깐 기름값이나 통행료도 미안하고 나 데려다주고 썸남 집 갈 때는 혼자 가야하잖아 그래서 더 미안한데 썸남은 그런걸로 미안해 하지말라고 자기가 데려다주고 싶으니깐 데려다 주는거래 이게 정말일까 .. 그냥 한 번 해본 말인데 내가 눈치 없이 타고 가는건가
"헛짓거리하지 않을 사람은 어떠한 환경에서도 흔들리지 않는다" 공감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