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라 알바할 때 내가 유일하게 키 크고 어깨 넓은.. 그런 덩치였는데

나 한 번 뽑아보시고 그전에 있던 작고 마른 알바생들 다 자름 사장님ㄴ이.... 그때 생각하면 아직도 퐝당 잘린 분들은 더 어이없었을 것 같지만...ㅋㅋㅋ

[익인1]

쓰니가 일 잘하게보였나보다

[글쓴이]

그전에 계신분들이 힘이 진짜진짜진짜 약해서... 아이스크림 텁 하나 들고 옮기는 것도 진짜 두 명이 하고 그랬거든 ㅋㅋ ㅜ 그래서 자른 것 같긴 한데 내 입장만 난처해졌지..

[익인1]

근데 배라는 진짜 힘들꺼같음
푸는거 힘들어보이는데 쓰니는 괜찮??

[글쓴이]

초반엔 요령을 몰라서 힘들었는데 세달 정도 지나면 별 생각없이 해ㅋㅋㅋ 크리스마스나 써리원데이는 좀 빡세고...

[익인2]

베라 근데 이미지땜에 그런 여자분들 뽑는거지 사실 일은 남자들이나 힘 쎈 분들이 다함.. 난처할거 없어.. ㅜ

[글쓴이]

맞아 여기도 죽어도 남자는 안 뽑아서 초반엔 그냥 거의 나 혼자 일 두배로 하고 그랬거든... ㅋㅋㅋㅋ 근데 그분들이 나 교육도 다 시켜주셨는데 내가 좀 적응하자마자 다 잘려서... 쫌 그렇긴 했어 ㅜㅜ

[익인3]

아 나도 배라 했는데 나도 덩치 좀 있어서 몇 번 힘쓰는 일 했더니 자꾸 나한테만 시켜서 관뒀어ㅋㅋㅋㅋ 두 배로 부려먹을 거면 돈을 더 주시던가요ㅠㅠ

[익인4]

와 난 키빼몸 120이었을때 배라 알바했었는데 혼자 근무함.. 내가 특이한 거였구나… 구석에 있는데라 사람이 미친 듯이 많진 않았는데 그래도 혼자 일하면 쉴틈엊ㅅ이 사람 오고 주문 들어왔었는데.. 물류 들어오는 날도 혼자 일 하고….

[익인5]

배라는 힘 써야 하니ㅠㅠㅠ

[익인6]

텁을 둘이서 하나 옮겨야할 정도로 힘이 없으면 배라 못하지....

[익인7]

우리매장은 나포함 전부 다 마르고 키작고 연약해보이는 사람들인데 텁 하나는 아무리 연약해도 걍 다 들던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