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탈때 연애 극초에는 연락도 엄청 잘해주고 신경 써주고 데이트 할 때도 배려해주고 나 맨날 멀리서 보러오고 이제 40일정도 되었는데 지금은 안그래 연락도 건성 스토리 보고 답장은 없고 내 카톡 확인 안하면서 인스타에 자기 작업 게시물은 올리고 데이트 할때도 만나면 좋아 근데 아침에도 난 싫다는데 억지로 해서 피 엄청 남.. 그리고 헤어질때도 원래 나랑 엄청 떨어져있기 싫어했는데 자기 버스 7분 뒤에 온다고 역 데려다주다 나 저 버스 타고가야된다며 가버림 그러고 또 밤에는 친구 만나러 감 지금 연락 안됨 솔직히 편안하고 좋은데 둘 다 너무 편해져서 그런건지 남자친구가 지금 엄청 바쁘거든 휴일 없이 일해 회사에서 뭐 크게 하는거 있어서 촬영쪽 일하는 사람이라 더더더 바쁘고 많이 피곤해보여서 뭐라 말도 못하겠고 둘 다 회피형이라 더 문제고 10월 중순에 남자친구 바쁜거 끝나는데 그때까지 버틸 수 있을까 좋음과 서운함이 공존해서 맘이 힘들어 나를 그렇게 좋아하는 것 같지는 않은 느낌 그러다가도 날 생각해주는 것 같고 나 혼자 속으로 앓으니까 별 생각이 다 들음 사귄지 얼마 안되었을때 주변 동료 지인 절친들한테 막 소개하고 다닌거 그냥 나 키크고 이쁘고 어리니까 트로피 여친처럼 자랑한건가 나랑 할라고 만나는건가 내 주변 사람들은 다 헤어져라 너가 뭐가 아쉬어서 6살 많고 외적으로도 너가 훨씬 아깝다 너 많이 사랑해주지도 않는데 뭐하러 만나냐 이러고 대화는 잘 통해 오빠 지인들이랑 만남 가질때 다들 노부부 같다 이럴정도로 편안해 근데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