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로 쌤이랑 말싸움하고 대들었다 이런 적 있었다고 하고 실제로 쌤들이랑 학교에서 갈등 겪은 적 많아서 내가 완전 못된 거인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논리적으로 납득되지 않는 걸 따르기 싫어하는 거였음 집에선 진짜 부모님한테 크게 혼나본 적 없거든... 그냥 말로 이걸 왜 하면 안되는지 설명하면 납득하고 진짜 안해서 근데 학교에서 뭔가를 하지 말라고 강요하면 난 진짜 납득이 안가서 막 물어봤는데 논리적으로 설명하는 게 아니라 그냥 하라고 어디서 말대꾸냐고 강요를 하니까 거기에 반감을 갖고 말을 더 안들었음 아니 비합리적인 걸 왜 강요해?? 라고 생각 드니까 더 말 안듣고 쌤한테 따지고 들어서 엄마한테 전화 가고... 난 내가 진짜 문제가 있는건가 싶었는데 그냥 설명해주고 상식적인 거만 요구하면 되는 거였잖아?? 생각해보니 난 못된 어린이가 아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