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들이라면 맨날 살찌기전 과거 말하면 어때?

이성 사랑방 에 게시된 글입니다 l 설정하기

지금 애인이 되게 똥똥하거든? 뱃살도 그렇고? 티셔츠입으면 배 뽈록 나와잇어. 근데 맨날 자기도 빡세게 운동했을때 엄청 많이 뺏다고 말해.... 요요 12키로왓다는데 지금은 운동도 안하고 살뺀다고 굶엇다가 폭식하고 그러니까 배만 더 나오고 ... 방금도 여기서 더 찌면 본인 맞는 옷 없다고 투덜거리길래 운동하라니까 너무 뼈때렸대.... 

그렇다고 운동할것도 아니고 난 애인 날씬했을때 모습 본적도 없는데 맨날 지 날씬했다 식단했었다 어쩌고 저쩌고 하는거 왤케 꼴보기싫지... 자기관리안하면서 과거만 회상하면 뭐가 달라지는데...? 

참고로 난 식단 안하는데 매일 주짓수 1,2시간하고 헬스장가서 2시간 더 운동해서 그냥 몸이 건강하게 탄탄한 편임.. 그래서 자기관리 안하면서 투덜거리는거 이해 안가... 익들이라면 뭐라고 할거야? 맨날 저거 들으면?

[익인1]

원래 그런 사람한테 더 운동하라고 하면 더 삐뚤어짐 사람 심리가 그래
그냥 좋게좋게 나는 너가 아프지말고 건강해서 우리 오래봤으면 좋겠다고 돌려 말하셈..

[익인2]

아무것도 안 하면서 계속 저러면 좀 어쩌자는 건가 싶겠지만 ..
그냥 같이 운동해보자거나 너무 무리하지 말고 건강하게 빼보자고 할 거 같오

[익인3]

요요 때문에 무기력해지고 과거의 모습과 다른 본인한테 스트레스 많이 받는 거 같은데... 살 쪄도 예쁘다고 말해주길 원할 수도? 운동하라고 했는데도 뼈 때렸니 어쩌니 하면 그냥 그럼 나더러 어쩌라는 거냐고 솔직하게 말할 듯... 물론 이렇게 직설적으로 말고 좀 우회해서

[글쓴이]

원래 통통했다가 살빼서 보기좋앗다가 몇개월 유지하고 다시 찐거래.. 평생동안 통통했다가 인생에서 몇개월 살빠졋던걸 너무 우려먹으니까.... 심지어 난 그 모습 본적도 없어 처음 만낫을때부터 통통햇어... 나더러 어쩌라는걸까 정말 그 모습을 보여주던가.... 아님 살 얘기를 하지말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