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찾고있는데.. 나는 유치원 때부터 중학교 때까지 영어 원서들을 진짜 많이 읽었었어. 흔히들 아는 해리포터나 퍼시잭슨, 헝거게임 이런 것도 많이 봤고, 저학년일 때는 저학년용 원서 소설들 많이 봤었거든.. 뭐 로알드 달 작가 책들이나 (마틸다, 찰리와 초콜릿 공장, 제임스의 거대복숭아 기타등등) 제로니모 시리즈, 윔피키드, 엽기 과학자 프래니, 잭의 미스테리 파일 등등 오랜만에 추억 여행 떠나면서 어릴 적에 즐겨봤던 영어 소설들 하나하나 찾아보고 있었거든? 그러다가 갑자기 어렴풋이 내용이 떠오른 판타지 소설 하나가 있는데ㅠㅠㅠㅠ 도저히 기억이 안나... 명확하게 기억도 안나는데 기억나는 플롯 마저도 뭔가 흔해서 찾기가 좀 어렵더라고.. 혹시나 아래의 내용들만 보고도 무슨 책인지 아는 사람 있다면 꼭 도와줘... 젭알.. 0. 난이도는 초등학교 고학년~중학교1학년 정도가 읽을만한 책이었던걸로 기억함. 1. 주인공 패거리들의 모험이 주된 내용. (아마 남자애 3명 정도로 이루어졌던 것 같고.. 한 명이 안경쓴 똘똘이 캐였던 것 같은데 확실하진 않음) 2. 무언가 매개체를 통해 시공간을 넘나드며 모험할 수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이게 책이었던 것 같기도 하고ㅠㅠ (전반적인 세계관 특징이 '매직 트리하우스' 시리즈랑 비슷한 것 같음..) 3. 시리즈물인데 매 책마다 다른 모험을 하는 에피소드를 다룸. 기억에 남는 장면들은... (뭔가 중세시대로 갔던 에피소드도 있었던 것 같기도 하고, 고대 일본?? 으로 가서 시를 운율에 맞춰서 읊는 그런 에피소드도 있던 것 같고, 과거로 가서 레오나르도 다빈치 만나는 에피소드도 있었던거 같기도 하고.. 확실하게 기억나는건 무슨 모든 동화들이 짬뽕된 세계에 빠졌는데 마지막에 그 모든 동화의 여자 주인공이 합쳐진 캐릭터를 만나면서 원래 세계로 돌아오는 에피소드가 있었어.) 4. 무언가 매개체를 통해 시공간을 이동하면 그 세계에서 특정 무언가를 하기 전까지는 원래 세계로 못 돌아오는 그런 설정이 있어서 그걸 찾기 위해 그 세계에서 모험을 하다가 벌어지는 에피소드들인 것 같은데... 적으면 적을 수록 매직 트리하우스 같네.. 완전 다른 느낌인데ㅠㅠㅠㅠ 아 뭐지 기억이 안나 아악 이거 뭔지 기억해내느라 구글에 청소년 영어 판타지 소설만 오지게 검색하는중ㅠㅠㅠㅠ 제발 살려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