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담이 아니라 이불세탁을 주에 두번씩 함(자취생이라 그 두번이 내가 집에있는 그 짧은 일수 사이에 일어나는 일들임...) 그것도 이불 한개 말고 네다섯개씩 계속 갈아 내 방을 깨끗하게 치워도 이불을 싹 갈고 냄새를 싹 지워도... 원래 안그랬어 얘 이제 5살 다 되어가고 지난 4년간은 그런 적 없었는데 이번년도부터 부쩍 심해짐...산책도 전보다 자주하고 간식도 밥도 남들 안부럽게 잘 주는데 왜이러지?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미칠거같음 방금도 화가 머리 끝까지나서 개 서럽게 혼자 처 울었음... 문제는 얘도 이게 잘못인걸 확실히 인지함 내가 쉬 싼걸 발견하면 또야!! 하고 좀 큰 소리 내면 나한테 달려와서 미친듯이 짖어...지한테 대소 소리지른것도 아닌데 지도 찔리는게 있는거지.. 이거 왜이래 어떻게 고쳐...? 나 진짜 스트레스 받아서 운거 24년 살면서 처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