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연락 끊은 내 6년째 친구가 겁나 심한데ㅋㅋㅋ 어쩐식이냐면 나하고 걔랑 사람많은 알바에 같이붙었다? 근데 거기서 지생각에 지랑 잘맞는듯한 새로운 친구를 발견해서 친해지고 싶었나봐 (물론 그 새친구랑 나랑도 친해져서 잘 지냄) 그래서 그 새친구 껴서 셋이 다니는데 어디 가야할때나 알바하다 밥먹으러 갈때 걔만 데리고 둘이가고 셋이 갈때도 너무 대놓고 나는 투명인간 취급에 말까지 씹고 새친구한테만 열심히 말걸면서 가는거야ㅋㅋㅋㅋㅋㅋ 평소에 나를 왕따시키는 성격이냐 하면 전혀 그런것도 아니라 여태 잘 지낸거고 본인이 자각을 못해서 문제임…그냥 그 새친구랑 친해지려는데에 너무 열중해서 나를 맨날 혼자 버리고가고 옆에있어도 완전 무시하는 수준이야 아무리 사람이란게 오래보면 소중히 대하는법을 잊는다고는 해도 그런애는 처음봐서 연락 끊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