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aver.me/xYTT14DE 황인범에게 파울루 벤투 감독은 큰 존재였다. 경기 종료 후 믹스드존에서 만난 황인범은 벤투 감독님의 이야기가 나오자 곧바로 눈물을 보였다. 황인범은 "너무 감사한 분이다. 이렇게 말씀 드리면 어떻게 받아들여 주실 지 모르겠지만 나에게는 감사한 부분이 많은 분이다. 내가 만약 벤투 감독이었다면, '황인범 왜 쓰냐, 저 선수 무엇을 보고 쓰냐', '무슨 인맥이길래', '무슨 관계길래'라는 외부의 말을 들었을 때 흔들렸을 것 같다. 그럼에도 저를 믿어 주셨다. 감사한 부분이 너무 많고, 그 분으로 인해서 앞으로 더 큰 꿈을 가질 것 같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벤투가 조규성,황인범 발탁했다고 욕 많이 먹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