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집착하는 사람이 좋더라

얀데래 까진 모르겠는데  

집착도 어느 정도는 사랑 같아  

나한테만 쏠린 관심 너무좋아 

댓글쓰는데 계속 써주는 사람처럼 

무관심은 너무 상처야 차가운 얼음 물 같아

[익인1]

적당한 집착은 나도 좋음
근데 과하면 소름돋을듯

[글쓴이]

난 조금 과해도 좋을 듯 연애를
너무 안 해서 좀 연애 세포에
긴장감을 실어줘야 해

[익인1]

만약에 내가 친구를 만나러 간다
-어디서? 언제? 친구 누구?
언제집갈꺼야?
이정도까지면 괜찮은데
-사진보내봐
-친구랑 둘이 보는거 맞아?
-(30분간격) 뭐하고있어
-지금 뭐먹는데?
-내가 거기로 갈께
-(10분간격으로)왜 연락이 안돼?

이러면...어우...

[글쓴이]

난 좋을 듯?ㅋㅋㅋㅋ
그 정도면 난 행복가능
너무 무관심 속에서 살아와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