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좋게 생각해주고 나도 나쁘지는 않지만 아직은 더 지켜보고 싶은 분이 있어 근데 내가 인사 이동이랑 파견 등으로 갑자기 바빠져서 연말까진 조금 바쁠듯해가지고 양해 구하기 위해 이야기를 했거든 근데 그분이 지금 현재 있는 곳에서 계속 일해도 편하고 좋을텐데 굳이 이동을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이러더라고 흠.. 개인마다 사정이 다르고 선호도나 복잡한 이유가 있을텐데 자기 입장에서 단정 지어서 말하는거 같은 ㅜㅜ느낌이 살짝 들었는데.. 저분은 그냥 궁금하거나 지금도 좋지 않은데 왜 옮기는거지? 하는 그런 의도였겠지? 네? 굳이라니요? 하기엔 내가 너무 민감하고 분위기 싸해질거 같아서 둥글둥글 잘 답변하긴 했거든 난 굳이라는 단어가 긍정적이지 않아 보였기도 했고 열심히 준비하면서 맘고생도 하고 있는데.. 응원보단 저런 말을 들으니까 기운이 좀 빠졌어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