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나는 20대 후반까지 머리에 관심이 없어서 완전 푸석푸석 그자체였거든 머리 그냥 자라는대로 놔두고.. 즉 머리에 돈 써본 적이 없는거지 ㅋㅋ
근데 머리에 언젠가 변화를 주고싶은데 그냥 동네 미용실 가면 내가 말하는대로만 해주니까 머가 어울리는지도 모르고 해서 헤어컨설팅 해주는 미용실 찾다가
웨딩샵 모여있는곳 부근에 있는 1인샵을 찾았거든?????
처음엔 헤어컨설팅때문에 갔는데 그때 추천해줬던 머리 파마에 염색까지 싹 하니까 너무너무맘에들었는데 그때도 파마24만원에 염색 24만원씩 들었어
참고로 여기는 여자 커트가 3만원부터 시작이야!
그리고 몇 개월 마다 머리 정리 해야할거같다고 문자 오면 한번 가서 다듬고, 또 몇개월 흐르면 파마 할 때 된거 같다 하면 가서 파마하고 그랬는데
이번에 아예 획기적으로 단발을 했는데 진짜 사람들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좋아하고 나도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맘에들어 ㅠㅠㅠ
근데 이번에도 약 50만원 들었단말이야 단발이라서 그 주기가 더 짧을텐데 (내 생각엔 3개월에 한번 아닐까)
내가 공무원이라 월급도 솔까 얼마 안되는데 여기 샵은 계속 다니고싶단말야 ㅠ 진짜 나한테 맞는 스타일 너무 잘 추천해주시고..
돈을 조금 줄이고 싶은데 어떻게 쌤한테 말하면 좋을까?
염색을 발레아쥬로 해서 시간도 엄청 많이 들긴 한데 그냥 염색 가볍게 톤만 죽여달라고 하거나 이러면 분명 돈은 확 줄어들거같은데 내가 너무 거..지 같아보이거나 그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