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힘들고 지쳐서 운동도 안 하고 하루에 한끼만 먹고 그러니까 원래도 안 좋았던 체력이 내가 스스로 느껴질 정도로 나빠짐… 그랬더니 밖에 한두 시간만 있어도 다리 아프고 힘들더라? 술도 전엔 몇 병 마시든 거뜬했는데 이젠 반병만 마셔도 어지럽고.. 밥도 한번에 많이 못 먹겠어서 조금 먹으니까 배고파져서 야식 먹게 됨 근데 저녁에 먹어도 살이 안 찌니까 계속 먹고의 반복 ㅇㅇ 이게 살도 그냥 계속 빠져서 첨엔 좋아했는데 이젠 이게 근육이 빠지는 거라 좋은 게 아니라는 걸 알고…. 진짜 운동해야겠다 느꼈잖아 나처럼 후회하지 말고 지금이라도 건강 챙겨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