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린고비처럼 돈 모아서 꽤 모았고 첫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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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기간에 비해서 엄청 못 모았는데 

부모님이 첫째 결혼 지원해 주느라 나는 지원 끊겨서 너무 억울하고 짜증나 

내가 둘째고 나이 차이 제법 나ㅜㅠ 

부모님 노후준비도 안 되어 있으심  

 

나는 항상 첫째 보면서 난 저러지 말아야지하고 악착같이 공부하고 악착같이 칼입학 칼졸업 칼취업해서 바짝 모음... 정말 박봉인데 먹을 거 안 먹고 입을 거 안 입고 하면서 모았어  

내가 더 열심히 살았는데 부모님이 첫째만 지원해 주니까 결과적으로 똑같아짐 

인생 뭐 이러냐 늦게 태어난 게 죈가

[글쓴이]

부모님은 너라도 영리하게 잘 모아서 참 다행이래
뭐라 불만 얘기도 못 하겠고 그냥 억울하고 짜증나....

[익인1]

쓰니가 정말 잘해줬기때문에 아픈 손가락한테 지원이 간거네 정말 너무 마음이 그렇겠다 쓰니야
그렇지만 쓰니가 그렇게 노력해준거 그냥 진짜 지나가는 익인이 봤을때 너무너무 멋지고 간지터진다

[익인2]

쓰니 너무 멋있고 앞으로는 쓰니가 더 잘 살게 될 것 같아 본인을 자랑스러워하는 마음이 더 커지면 쓰니의 고민도 어쩌면 어느정도 해결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을 해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