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손절한 친구 보고싶어?

어때?

[글쓴이]

나 이거 걔보다 그시절이 그리운거겠지?? 걔가 보고싶은건 아닌데 학창시절이랑 같이 놀던 기억이나 추억이 넘 그리워 재밌던 그시절 성인되서도 같이 놀던 그게 생각나 그전에는 전혀 얘 생각도전혀 안나고 기억도잊혀지고 그랬는데
나 손정한애들 종종 꿈에 나오긴하는데(컨디션 안좋을때)
손절안했으면 계속 친구는 했으니까 그냥 어땠을까 생각은 드는데 걔보다 일단 추억이 더 그리움 ㅠㅠ

[익인1]

보고 싶지 한 대 때리게 ㅎㅎ

[익인17]

ㅋㅋㅋㅋㅋㅋㅋ

[익인2]

전혀

[익인3]

보고싶다기보단 궁금함

[익인4]

아니?

[익인5]

놉 전혀 살면서 마주치고 싶지도 않음

[익인6]

궁금했다가 최근에 소식 들었는데 여전히 이상하게 살아서 더 정떨어졌음...

[익인7]

한 명만

[익인7]

잘맞았어서..

[익인8]

전혀 안보고 싶음

[익인8]

그냥 자연스레 멀어진 친구들 말고
그냥 대놓고 손절한 애 있는데 진짜 보기 싫음

[익인9]

오전혀

[익인10]

ㄴㄴ 참다 참다 한거기 때문에 미련 절대 없음

[익인10]

물론 같이 지내는 애들끼리 한 명을 손절 친거라 더 그런 걸수도 있음 근데 어쩌겠어 걔도 우리랑 별로 안 지내고 싶어하던거 같던디

[글쓴이]

학창시절 친구 년도 상관없이 안보고 싶어?

[익인11]

무리로 엮여서 손절친 애들 있는데 너무 보고싶음... ㅠ

[익인12]

22 나두..

[익인13]

아니 마주치면 때릴지도 내인생의 좋은 시절을 그 애들때문에 너무 괴롭게 보냈음

[익인14]

내가 조금 잘못있던거라 보고싶지

[익인15]

전혀

[익인16]

그 애 자체는 별로 안 보고싶은데 추억은 가끔 그립더라ㅋㅋㅋㅋ 밤마다 통화하고 톡하고 그랬던 거

[익인18]

멀어진 거면 보고싶기도 한데 손절까지면 ㄴㄴㄴ

[익인19]

신천지여서 손절한애 있는데 전혀.. 나랑 놀고싶은척 속이고 작업한거 생각하면 개 열받음 근데 그냥 연락끊긴애들은 보고싶음

[익인21]

별루

[익인22]

미련 없어서 보고싶진 않아 그 놀았던 그 시기만 그립고

[익인23]

ㄴㄴㅋㅋㅋㅋㅋ 솔직히 있으나 없으나 똑같더라~

[익인24]

궁금하긴해 다시 친해지고 싶진 않고

[익인25]

가끔 보고싶긴한데 결과적으로 보면 잘한듯

[익인26]

말한마디 못하고 갑작스레 손절한 친구가 있는데 그냥 물어보고싶음 나를 어떻게생각했는지

[익인27]

보고 싶진 않은데 뭐하고 사나 궁금함

[익인28]

난 전혀 나중에 그런 감정이 조금이라도 남을 거다 싶었으면 손절을 안 했을 듯

[삭제한 댓글]

(글쓴이가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나도 지금 이래서

[익인30]

술먹고 전화해서 울면서 안보고싶냐 하면서 진상같이 화해했었던 적 있음....^^........지금은 아주 잘 지내는 중

[글쓴이]

누가 먼저 했어?

[익인30]

내가! 난 막 손절하자! 이러면서 싸웠던 건 아니었는데 어쩌다보니 그렇게 흐지부지하게 시작해서 몇년째 자연스럽게 손절한 게 되어버려가지고.... 그 계기로 만나서 서로 잘못한 거 인정하고 풀음..

[익인30]

막 그렇게 아직도 밉냐고 평생 안볼거냐고 진상부림...^^

[글쓴이]

왜 싸웠던 거였어?

[익인17]

나이가 좀 들고나니 '그때 더 너그럽게 생각해볼걸 지금은 어떻게 지낼까 보고싶네' 싶지만 정작 현재도 주변인에게 마음이 날카로워지면 또 손절...ㅎㅎ

[글쓴이]

나도 그렇긴해

[글쓴이]

나 이거 걔보다 그시절이 그리운거겠지?? 걔가 보고싶은건 아닌데 학창시절이랑 같이 놀던 기억이나 추억이 넘 그리워 재밌던 그시절 성인되서도 같이 놀던 그게 생각나 그전에는 전혀 얘 생각도전혀 안나고 기억도잊혀지고 그랬는데
나 손정한애들 종종 꿈에 나오긴하는데(컨디션 안좋을때)
손절안했으면 계속 친구는 했으니까 그냥 어땠을까 생각은 드는데 걔보다 일단 추억이 더 그리움 ㅠㅠ

[익인31]

오 전혀

[익인31]

손절했는데 왜 보고싶겠음 어쩌다 시간 지나 서서히 연락 끊긴 친구면 몰라도

[익인32]

난 손절한 사람은 없는데 서서히 연락 끊긴 친구는 나중에 연락해볼까 생각 드는데 성격이 정말 안 맞았지만 많이 맞춰줬는데 본인 기분 한번 상했다고 일방적으로 연락 끊은 애는 내가 굳이 먼저 숙이면서 연락하고 싶은 생각 안 듦

[익인33]

그냥 만나서 얘기 한번 나눠보고싶음 그때 왜 그랬었는지도 들어보고싶고

[글쓴이]

나도 보고싶은건 아닌데 그냥 야기 터놓고 들어보고 싶다

[익인34]

마주치기도 싫고 뭐하고 사는지도 안듣고싶엌ㅋㅋㅋㅋㅋㅋ

[익인35]

애증인듯 미운데 같이 놀면서 재밌었던 순간들은 생각남 근데 나한테 했던 행동들 생각하면 미움 그리고 가끔씩 생각나고…

[익인36]

진짜 나한테 개큰잘못하고 잠수탄 애 하나 있는데 그 애 장례식 소식만 들리길 바라는 중이다 진짜 하 진짜 용서 못해 ㅎㅎ 다시 만나면 후련하게 제대로 싸우고싳음

[익인36]

번외로 8년만에 손정한 친구가 다시 재밋게 놀자라는 식으로 연락와ㅛ는데 불쾌했음 다신 연락하지말라고 전햇어

[글쓴이]

뭔 잘못 했는데?

[익인37]

ㄴㄴ ㅋㅋ.. 내이야기나 하고 다니지 말길 개인적으로 아주 나쁘게 손절했고 마지막엔 (내 권유로 같이 들어간) 직장에서 나 따돌리는거랑 다름 없이 행동하고 사람들이 나 험담하는걸 오해 풀어주지도 않고 방관 했으면서 대학 동기들한테 나보고 싶다고 울었단 이야기 들었을 땐 진심 ㅎㅎ^^

[익인38]

궁금하긴한데 보고 싶진 않아ㅋㅋㅋㅋ
막상 만나면 어색하고 불편할듯..
걔랑 같은 동네에서 자주 놀았어서 가끔 같이 놀던 때가 생각나면서 그립긴한데 그냥 거기서 끝!

[익인39]

한명만 보고싶음 나머지는 그닥

[익인39]

근데 댓글들 보니깐 공감가긴한다.. 그때의 그 시절이 그립더라 10년지기 친구였는데 성인되고 각자 갈 길 가니까 그냥 확 멀어졌어 그때가 정말 그리워 나도 꿈도 나오고 그래

[글쓴이]

나 컨디션 안좋을때마다 가끔 나와…

[익인39]

나도..ㅎ 그때가 너무 미웠어서 차단했었는데 시간 지나니까 서로 얘기 들어보고싶어지더라 기회만 된다면 난 얘기 한번 해보고싶어 그 악몽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그때의 우린 왜 그랬었는지.. 결국 용기가 중요하더라고

[익인40]

보고싶기보단 그때가 그리워 그냥 다시 만나도 그때로 못돌아갈거같음..

[익인40]

비록 끝은 안좋게 끝낫지만 그래도 재밋엇던 기억이 남아잇어서 그런가봐

[익인41]

아니 난별로

[익인42]

웅 ㅠ 난 손절 당한거라 그냥 있지만 친구가 후회해서 연락 주면 좋겠다 생각했음 그 당시 변명 같아서 말 안 하고 만나서 대화하자고 설득했는데 안 돼서 말도 못했었거든 근데 그렇다고 완전 내 잘못은 아니고 친구인 10년 동안 나도 할만큼 다 했다고 생각해서 미련은 없다! 다만 오면 기쁠거 같긴 해

[익인43]

나 손절한 친구도 보고싶고 내가 손절한 친구도 보고싶음 한명뻬고.

[익인44]

걔가 나한테 잘못저지르고 손절한거라
걍 한번 지나가다 우연으로 만나보고싶음 어떻게 반응할지 궁금해서 ㅋㅋㅋ

[익인45]

아니 ㅎㅅㅎ

[익인46]

아니

[익인47]

가끔씩 생각나긴 함 고딩 때 싸웠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뭐 그런걸로 자존심 세웠나 싶고.. 그땐 내가 다 컸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어렸다 싶음ㅋㅋㅋㅋㅋㅠ 그깟 자존심이 뭐라고

[익인48]

오래된 사이였어서 그립긴한데... 언젠가는 멀어졌을 느낌이라 미련은 없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