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2년 좀 넘게 만난 전애인인데 내 몰래 전애인 인스타 들락거리다가 나한테 걸려서 내가 당장 차단박으라고 화냈거든
자기는 근황이 궁금했을뿐 미련이나 다시 만나고 싶은 생각 절대 없었다 나밖에 없다 웃긴변명거리 늘어놨눈데 내가 바보같이 그거 믿고 다시는 그러지말라고 봐줬어(이때 헤어졌어야 했는데)
근데 계정 하나 더 만들어서 나 몰래 팔로우까지했더라ㅋ
그리고 술을 마시면 뻗을때까지 마시고 연락두절댐
내가 이거 계속 지적했었고 연락은 되자라고 말했는데 헤어질때까지 절대 안고쳐짐
심지어 나한테 2번이나 거짓말치고 여자후배들이랑 술먹으러 감ㅋㅋㅋㅋ사진도 찍고 나한테 안들킬줄 알았나봐
전애인이 학원운영했는데 학부모님께 나갈 안내문조차 만들 줄 몰라서 내가 작성하고 수정하고 반복ㅋ 학원 이벤트 아이디어 짜주고 용품들 직접 찾아주거나 앞으로의 운영방법 등 거의 떠먹여줌 내가 학원 원장인줄ㅋ
이러한 일들이 반복적으로 일어나니깐 질려서 헤어졌는데 헤어진 후 나한테 연락오더니 내가 연락 안받아주니깐 다다음달 그 염탐 열심히 하던 전애인 만남ㅋㅋㅋ나한테 전애인 헌담도 했으면서 뻔뻔함은 진짜 ㅇㅈ해
웃긴건 헤어지고 내 소식 알 수 있게 인스타 계속 보게 해달라고함ㅋㅋㅋ진짜 양심리스ㅠㅠ
전애인은 얘 제발 방생하지말고 둘이 평생 결혼까지 가줬으면 좋겠어ㅠ
진짜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구 고칠 생각도 하면 안된다는걸 뼈저리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