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떡함 다 더러워보임

진짜 올해들어서 이상한 인간들 엄청 꼬였거든 

근데 성별이 다 남자야..남자들 다 더러워보임.. 

나 성별혐오 이런게 절대아닌데 하..진짜 여러번 겪어보니까 너무 힘들고 피폐해지고 저 생각이 안 들수가 없어 아미 올해들어서 왜그런거지..잔짜 이런 생각가지는 나 자체도 너무 힘들다.. 

누가 극복하는 법좀 알려줘..

[익인1]

연애를 쉬어

[글쓴이]

연애 안해..

[익인2]

거리유지 항상 해

[글쓴이]

이러다 세상사람 다 철벽치고 혼자 남겠어..

[익인2]

너한테 피해주는 사람은 아예 걸러야하는거고 그게 아니면 그냥 거리 유지하면서 적당히 친하게 지내면 되는겨

[익인3]

나도 엮이는 남자마다 다 이상한 사람이라 너무 진절머리나고 무섭고 그래서 삼년넘게 남자안만났는데 이성이랑 대화하는 법 까먹음

[익인4]

뭔지 알거같음 나도 이상하게 한번 데이고 나니까 진짜 화나고 더럽고 눈에 보이기라도하면 발끝에서부터 분노가 치밀어올라옴…

[익인5]

시간이 약

[익인7]

난ㅋㅋㅋㅋ 인간혐오 생김 남자뿐만 아니라 여자 남자 둘다 역겨움 다 싫고

[익인8]

심리상담 받아보는 건 어때?

[삭제한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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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말 잔인한 말이야 안그래도 힘든데..

[익인10]

뭘 누가 그래ㅋㅋㅋㅋ 이 말 걍 걸러 쓰니야
상황 잘 알지도 못하면서

[익인11]

그 이상한 사람들 남자란 점 빼고 공통점 있어?

[익인12]

나도 나 스토킹한 애 때문에 진심 걔랑 비슷하게 생긴 애만 보이면 혐오스러워

[익인13]

왘 나도 한동안 그랬는데 전남친이랑 해어지고 전남친도 진짜 이었고 걔 주변이자 나랑 아는 겹지인들이 다가오는데 우웩... 나도 막 한 쪽 성별 싫어하게 될 것 같고 남혐 걸릴 것 같았어
내 얘기 들은 애들도 충분히 그럴 만 하다고 했고..
딱히 극복이라기보다는 내가 문젠가 하는 생각 버리고 그냥 일상생활하고 거리 유지하며 지내면 돼

[익인14]

이 또한 지나가리...ㅠㅠ 힘내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