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젊은 시절에 워홀 가는거 좋은 경험이고 여행도 되고 인생의 터닝포인트 될 수 있는 좋은 거지 암. 근데 1년 이상을 못 본다고 생각하니까... 울적해. 자주 보는 동네친구라 더욱 더 그래. 올해 6월쯤 간대. 가기 전에 많이 추억 쌓자는데 난 사실 모르겠어. 더 추억 많이 쌓고 놀다보면 얘 떠났을 때 빈자리 더 느껴지고 허전해질 거 아냐. 그 허전함에 난 다른 친구들을 많이 만나려고 하려나? 휴 맘껏 축하해줄 수 없고 눈물날거같아. 얘 어떻게 보내냐... 이번이 처음이 아니거든. 예전에 어학연수 1년 반 다녀온 적 있어서 그 이후로는 이렇게 장기간 떨어질 건 생각 못했는데... 에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