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한테 해외여행 가지 않을려냐고 했다가 스트레스 너무 받아서 상처주는 말까지 해버렸어 어릴때 경기좀 하고 고등학교때 공황장애 오더니 통제가 너무심해 우리집이 못사는것도 아니고 잘사는편인데 물질적으로는 너무너무너무 풍족해 근데 나는 다른친구들 다 가는 해외여행 한번도 못가보고 친구랑도 여행 한번 못가봤어 여권조차 없으니 말 다했지.... 몇번 거절했더니 이제 여행 같이가자고 제안하는 친구 한명 없고 그냥 동네에서만 만나는 친구만 있네.. 한마디로 과보호가 진짜 심한데 엄마한테 이러다가 난 은둔형 외톨이로 살다가 고독사로 죽을것 같네 이렇게 말해버렸어 그랬더니 엄마는 방에서 울고있어 근데 난 진짜 그렇게 살다가 죽을것 같은데 우울하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