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다른 거 없고 예쁜 게 스펙이다...

남들 다 취준할 때 중학생 때부터 예쁜 걸로 유명했던 친구는 인스타 빵 터져서 이름 들으면 다 알만한 곳에서 협찬받고 개인 쇼핑몰 열어서 돈 쓸어 담는 거 보니까 외모가 스펙이라는 말이 저절로 새겨짐... 솔직히 부럽기도 함 얼굴만 타고난 게 아니라 몸매까지 타고났음...

[익인1]

몸매는 노력 아잉교

[글쓴이]

걍 타고났어 키가 150대인데 전혀 눈에 안 들어올 정도로 중학생 때부터 그냥 처음부터 그 몸매였음...

[익인2]

외모 가꾸기 몸매 유지하기도 노력이니까...

[글쓴이]

그렇긴 하지... 근데 타고난 거에 대해 약간 박탈감이 느껴진달까 남들과 비교했을 때 우선이 될 수 있는 강점을 아예 처음부터 갖고 태어난 거니까 또 그게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강력하다면 본인이 뛰어나다는 걸 모를 수가 없으니까 누구는 뭐 진로 고민하고 뭐 할 때 어린 나이에도 그냥 이걸 중심 삼아서 쭉 밀고 나갈 수 있는 추진력이 생기는 게 부러움

[익인3]

나도 주인장이 모델하는 쇼핑몰에서 많이 사는데..
핏 쩔고 얼굴 이쁘니까 옷이 비싸도 그 사람 때문에 사게 됨 너무 부러워

[글쓴이]

나도 얘가 입은 거 보니까 사고 싶더라...

[익인4]

것도 자기 재능 알고 준비 잘한거지ㅠㅠ 난 뭣도 없다ㅜㅜ 다 비슷비슷하게 잘하지만 외모도 그렇게 인플루언서 할 거 아니면 무쓸모야ㅜㅜ 살빼야지

[익인5]

진짜인정 예쁜게스펙임 대신 스펙에붙이려면 ㄹㅇ 누가보ㅓ도이쁜...

[익인6]

불공평한게 요즘은 예쁜애들이 더 똑똑하기까지하드라

[글쓴이]

심지어 얘는 집도 유복해...

[익인6]

ㅇㅈㅇㅈ요즘은 예쁜애들이 그러더라 그리고 본인 얼굴이 장점인거를 아니깐 머릿속에 걱정같은게 없달까 그래서 머리가 잘돌아가고 똑똑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