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비전공자 상사랑 일하기 개힘들다

걍 이게 가능하고 불가능하고 효율적이고 비효율적이고의 개념 자체가 없음 걍 자기 편의 맞춰 작업하라는건데 그렇게하면 프로그램 터지고 작업시간만 늘어나요.. 모르면 가능하냐 묻거나 자기가 배울 생각을 해야 할텐데 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하는 반면교사 삼을 짓만 함

[딩1]

비전공자랑 전공자 차이가 많이 나? 그런건 학교에서 가르쳐주는 걸까 아니면 몇년동안 과제로 다져지는 걸까?ㅜㅜ

[글쓴딩]

비전공자가 전공자의 일을 하려고 해서 모자란다는 말 X
비전공자가 전공자랑 협업하면서 상사 위치에 있으니까 현실을 모르고 불가능한 요구를 한다는 말 O
전공하지 않고 디자인을 하고 싶은 거라면 상관없는 글이야

[딩1]

취직해서 계속 이쪽 일을 한다면 나도 언젠간 상사가 될텐데 업무방식에 있어서 본문같이 비전공자라서 가지는 모자람이 있을수밖에 없나 해서 물었어 혹시 이게 아니라 아예 디자인 업무를 하지 않는 상사 얘기였던 거니?

[글쓴딩]

비전공자인데 디자인쪽으로 취업해서 일하고 있어서 궁금한거야?
내 상사는 디자인 계통이긴 한데 내가 하는 디자인은 아예 무지한 상황이야 그래서 불가능한걸 자꾸 요구하는거고
딩이 그런 상사가 되고싶지 않다면 같이 일하게 될 사람의 의견을 잘 들어주면 되지 않을까? 불가능하거나 힘든 요구라고 빙빙 돌려 말하면(상사한테대놓고 안된다고할수는없으니) 알아듣고 다른 방법을 강구해보거나...
근데 나 말고 다른회사 더 다녀본 언니들은 어느회사를 가나 비전공자가 상사면 소리높여 싸우는 경우도 허다하다더라 어쩌면 자기 편하게 일하려고 하니까 어쩔수없는 충돌인거같긴 함 그리고 상사가 될 정도의 연차면 자기 의견 굽히고 싶지 않을 테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