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헤어지자고했는데 마음이 변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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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다시 만나고 몸이랑 마음 다 박살나기

[익인1]

그러고 싶냐고 ~~

[익인1]

그 시간에 나한테 투자하기

[글쓴이]

저게 맞다 진짜 ,,

[익인2]

ㅠㅠ.... 쓰니야 다시 재회하고 애인이 또 식잖아? 그럼 자존감이 처음 헤어질 때보다 박살에 박살이 나

[익인2]

내 경험담인데... 음.. 재회하든 안 하든 정말 네가 안 다치길 바랄게 상대는 지금 이별에 힘들어서 널 잡는 걸 수도 잏어 얼마나 갈진 몰라

[글쓴이]

걔가 이별이 힘들어서 잡는게 맞는거같은데ㅠㅠㅠ 진짜 요 며칠 다시 잘해줬다고 흔들려….. 둥이말 명심하고 노력해볼게…

[익인3]

어떤 부분이 식었다고 느꼈어?

[글쓴이]

사랑한다는 말을 의무적으로하고
내가 속상해해도 신경조차안쓰고
이젠 더이상 대화를 할말이없고
연락이 거의 사라지고 친규들과 보내는 시간이 많아졌어 내가 속상해해야지 사랑한다고말하는게 힘들더라
가장힘든건 자기입으로 나한테 식었다고 말한거였어 난 평생 그 말에서 벗어날수없겠드라

[익인3]

둥아. 힘든것도 이해되고 상처 받은것도 이해돼. 근데 미련을 남기지마. 이미 4일이나 지났으니까 무슨 선택을 했을지는 모르겠지만, 만약에 조금의 미련이라도 남으면 진지하게 얘기해봐. 그게 너무너무 싫다면 이제 그 고민은 머릿속에 지우자. 뭐든지 마침표를 찍는게 중요하니까. 자기가 쉼표가 필요한건지 마침표가 필요한건지 헷갈리지 말고 하고싶은데로 해봐. 오늘도 밥 잘챙겨먹고 잘자고 오늘 하루도 수고했어. 내일도 힘내자

[글쓴이]

고마워 이런말이 필요했나봐
그 친구는 생각도 못했는지 아직 시간이 필요한거같지만 나는 마침표를 찍기로 결심했어
내 하루의 안녕을 빌어줘서 고마워 내일도 힘낼게
너 덕분에 힘을 조금은 더 낼수있을거같아 고마워

[익인3]

아구.... 그래 고생했어 둥아. 그게 둥이의 선택이라면 응원할게.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또 무슨 일 있거나 힘든 일 있으면 덧글 남겨 위로해줄게. 오늘도 힘내자!